여행/일본 26

[오키나와] 이제는 다시 돌아갈 시간 - 12

아침이 밝아왔고, 주변에 먹을 곳이 없다 보니 그냥.. 매번 아침에 가던 미국식 아침식당으로 향해서세트 메뉴를 또 시켰다.이번에는 다른 메뉴로 시켜보았고, 프렌치토스트는 무조건 있는 세트로 주문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맛있다.  계산하면서 직원에게 "나 오늘이 마지막이야, 나중에 오키나와를 또 놀러 온다면 여기를 올게"하고서 계산하고서 가게를 나갔다.          밥을 먹고서 어차피 렌터카를 반납을 해야 하기 때문에,렌터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해안가에서 바다를 보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렌터카를 반납하는 장소는 여기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의 거리이다.렌터카를 반납할때, 이것저것 트래픽이나 주유같은것도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에쫌 일찍 출발하기도 했다.렌트카를 빌리고 주유를 한 금액이 토털..

여행/일본 2025.02.06

[오키나와] 마지막 오키나와의 식사를 야키니쿠로 마무리 하다 - 11

마지막으로 시간이 더 남았길래공원 같은 곳을 함 들리기로 했다.           여기에도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정자도 있어서앉아서 쉬는 공간에서 약간 쉬면서 저녁에 야키니쿠를 꼭 먹고 싶어서야키니쿠 집을 좀 검색했다.  오사카 갔을 때 야키니쿠를 먹어보지 못해서아쉬움이 많이 있었기에 기대감이 많이 있었다. 찾아본 구글 리뷰에는 자리가 없다.웨이팅이 필요로 하다고 적혀있었으나, 일단 한번 도전해 보자 생각해서 일단 출발했다.       숙소에 차 세워두고,걸어가는데 옆에 체육관이 보이는데학생들이 농구를 하고 있는데 약간 애니메이션에서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애니메이션 볼 때 기합소리 나는 것도 똑같아서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함.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는데,크리스마스 전이라서 크리스마스 장식..

여행/일본 2025.02.04

[오키나와] 나하에서 히츠마부시 먹고 국제거리를 걷다 - 10

슈리성을 보고서아침에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일본에 왔으니히츠마부시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나하 근처에 있는 히츠마부시 판매하는곳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일단 자동차를 가지고 왔으니 주차를 하기 위해서주차할 곳을 찾아봤는데, 유료주차장이 있었고,시간당 200엔으로 최대 1000엔으로 약간 비싼듯한 ?  사실 한국 강남보단 저렴한 주차요금이긴 하다. 주차하고서 히츠마부시를 판매하는 식당까지 구경하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걸으면서 마리오카트 코스프레를 하고서카트를 타고다니는 모습을 보았는데 많이 부러웠다.  저번에 오사카 갔을때도 이런거 봤는데 진짜 나중에 ... 친구들과 함께 일본을 같이 오게 된다면이러한 플레이를 즐기는 코스도 예약해서 타보고 싶기도 하다.        식당에 도착했고,QR로 ..

여행/일본 2025.02.03

[오키나와] 태평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카구스쿠 성 유적 - 8

아침이 밝았다. 새벽 같은 느낌이었지만,해는 뜨고 있고, 여러 사람들이 아침운동으로 조깅을 하고 있지만나는 아침을 먹기 위해 아침식사 하는 곳으로 찾아간다.        원래는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여기를 올 예정이었으나,정기휴무일이었기에 이틀차에 여길 오게 되었다. 아침식사 하는 곳으로 여길 많이 온다고구글 리뷰에도 적혀있어서  여길 왔다. 여기 주변에 아침식사 되는 곳이 별로 없기에여기 온 이유이기도 하다."하리하리"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여기 식당은 오키나와 아침밥이 아닌, 주변에 미군기지가 있기에미군에 영향을 받은 미국식 아침식사 메뉴가 주로 되어있었다.       프렌치토스트와스크램블베이컨 프렌치토스트가 계란이 잘 입혀졌는지매우 부드러웠고, 빵의 두께도 상당히 두꺼워서 빵을..

여행/일본 2025.01.30

[오기나와] 한적한 술집에서 초밥과 덴뿌라로 하루를 마무리하다 - 7

돈키호테에서 뭐 살거 없나 생가하여돈키호테를 검색해서 갈려 했는데,돈기호테도 메가급의 돈키호테가 있더라.일단 뭐 이것저것 살려고 숙소 근처에서 가까운 돈키호테로 찾아감.        곧 저녁시간이고마트도 같이 있어서 많이들 오는것 같았다.       약간 우유캔디라고 해서사와달라고 하여 형의 부탁으로 사와줬다.       가나에서 판매하는 크런키도 있었다.그런데 여기는 모두 킷캣을 많이 사먹지 않나 ? 생각했는데 가나는 롯데이기때문에 판매하구나 생각했다.         여건만 된다면 바다포도를 사오고 싶었지만,수화물에서 걸리다보니까어쩔수 없었다...  한국 일식집 가면 이러한 바다포도를 취급하는곳이 없기에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 선술집에서 자주판매하는오크라 ... !! 고추라고 생..

여행/일본 2025.01.29

[오키나와] 자연을 살아가는 네오파크 오키나와 나고자연동식물공원 - 6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가 있어서거기로 향하게 됨 나카진 성터에서 몇 분 안 걸리는 30분? 50분? 걸렸나?이 정도로 걸렸고 동식물원에 오게 되었다.다행히 영업은 하고 있었고, 가격은 1000엔 이상한 걸로 기억한다.아마 1400엔인가 ?  주차장도 넓었고,아무래도 지금 오키나와를 오는 시기가 아니라서사람이 없어서 넓기도하고 한적하기도 한 거 같았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오우 ㅋㅋㅋ 깜짝놀랐다.그냥 쌩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새들이 이렇게 많으니까 신기하기도 했고오 괜찮다 생각했다. 가격 값 하는구나 ! 그런데 아무래도 조류과이다보니까 닭똥냄새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거 같더라.       홍학과플라밍고를 보는데 한국에서도 홍학은 본 적 있는데플라밍고는 처음 봐서 나름 ..

여행/일본 2025.01.28

[오키나와] 카이호우마루에서 스시를 먹고 나키진 성터로 떠나다 - 5

수족관에서 여러 해양생물 보고서  이제 점심시간도 되었겠다.오늘은 회를 먹어야지라고 그 전날부터 생각하고 있어서, 구글지도에서 몇 군데 찾아놓은 곳들 중약간의... 한국의 주택복합상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 좀 많이 비싸 보이는 횟집으로 가게 되었다. "카이호우마루"라는 식당이다.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대라서 손님은 많이 없었다.또한 태블릿으로 주문하라고 하는데, 메뉴판이랑 태블릿의 메뉴판이 좀 많이 상이하여약간의 착오가 있었다.      물은 셀프였고,나는 아이스 우롱티를 주문했다.우롱티 하나도 비쌌다. 1만 원 정도에 달하는.. 900엔 정도였다.       이 한상이.. 얼마였더라 5천 엔이었나?생각보다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바다포도 먹어봤는데유튜브에서 보던 것과..

여행/일본 2025.01.27

[오키나와] 횟감이 넘치는 츄리우미 수족관 - 4

대충 라면 먹고 츄리우미 수족관으로 출발     츄리우미 수족관 가는데덤프트럭이 진짜 많았다. 희한하게 덤프트럭들은 추월하지 않고 한 차선에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착하니까 안내원분들이 주차장 방향을 알려주셨고, 주위를 살펴보면서 주차자리가 어디 있나 보면서주차를 하였고, 혹시라도 내가 주차한 곳이 기억이 안 날까 봐 사진을 찍어두었다.      입장료가 되게 비쌌다.2180엔... 해양생물과 고래를 볼 수 있다는 점에 2만 원 정도의 입장료는 감당이 가능했다.   소라게를 시작으로 여러 해양생물을 볼 수 있었다.         나름 맛있게 생긴 횟감들이 많이 있었다. 파파고에 맛있겠다는 말을 일본어로 하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고,큰 소리가 아닌 혼잣말을 하는 식으로..

여행/일본 2025.01.03

[오키나와] 만좌모에서 강력한 해풍을 맞이하다 - 3

아침 7시에 기상 후 창가를 보면서 바다를 보는데 참 좋고 참 추웠다...  난방기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11월 말의 오키나와는 이불만 덮고 자기엔 많이 추웠다. 일본은 히터와 에어컨이 둘 다되는 것이기 때문에조절을 했지만,temp을 맞춰도... ac를 높은 온도에 맞춰도... 온도가 안 올라가서 매우 추웠다..     어제저녁 차량을 받고서차량이 무사한지차량이 괜찮은지 체크를 못해봐서 오늘 부랴부랴 체크를 해보았다.    바퀴가 상당히.. 좀 작기도 하고다행히 외관상 흠집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오키나와의 아침을 맑고 좋았다.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다 보니 태양이 뜨는 썬라이즈를 볼 수 있었다.   저녁에 도착할 때 체크인에서 설명에서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하길래조식 먹으러 왔다고 하니 빵을..

여행/일본 2024.12.11

[오키나와] 우려했던 일이 발생한 처음으로 겪어본 연착 - 2

내가 여행을 떠나는 수요일 눈이 온다고 기상예보가 떴다.그러나 그렇게 많이 안 오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침에 눈을 뜨고 캐리어를 바깥으로 가지고 나오는 순간어?? 눈이 많이 왔네.... 더 이상 눈이 안 오겠지 ~라는 위안을 가지고 택시를 잡고 공항버스 정류소까지 향했다. 아침에 택시 잡는 건 어렵더라.콜을 보내더라도 주변에 택시가 없다.. 카카오 택시로 부르고, 우버로 부르고 다시 카카오 택시로 부르니까 그때서야 잡혔는데이때도 카카오 블루로 잡았다. 카카오 블루로 잡고 택시기사가 좀 전에 콜 떴었는데 다시 콜 하셨네요?라는 말에블루로 잡았다고 하니이런 카카오 XX 놈들 돈은 지들이 다 처먹고 말이야 ~라는 기사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버스 타고 인천공항 2 터미널까지 가는데눈이 계속 오더라..

여행/일본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