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32

[오기나와] 한적한 술집에서 초밥과 덴뿌라로 하루를 마무리하다 - 7

돈키호테에서 뭐 살거 없나 생가하여돈키호테를 검색해서 갈려 했는데,돈기호테도 메가급의 돈키호테가 있더라.일단 뭐 이것저것 살려고 숙소 근처에서 가까운 돈키호테로 찾아감.        곧 저녁시간이고마트도 같이 있어서 많이들 오는것 같았다.       약간 우유캔디라고 해서사와달라고 하여 형의 부탁으로 사와줬다.       가나에서 판매하는 크런키도 있었다.그런데 여기는 모두 킷캣을 많이 사먹지 않나 ? 생각했는데 가나는 롯데이기때문에 판매하구나 생각했다.         여건만 된다면 바다포도를 사오고 싶었지만,수화물에서 걸리다보니까어쩔수 없었다...  한국 일식집 가면 이러한 바다포도를 취급하는곳이 없기에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 선술집에서 자주판매하는오크라 ... !! 고추라고 생..

여행/일본 2025.01.29

[오키나와] 자연을 살아가는 네오파크 오키나와 나고자연동식물공원 - 6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가 있어서거기로 향하게 됨 나카진 성터에서 몇 분 안 걸리는 30분? 50분? 걸렸나?이 정도로 걸렸고 동식물원에 오게 되었다.다행히 영업은 하고 있었고, 가격은 1000엔 이상한 걸로 기억한다.아마 1400엔인가 ?  주차장도 넓었고,아무래도 지금 오키나와를 오는 시기가 아니라서사람이 없어서 넓기도하고 한적하기도 한 거 같았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오우 ㅋㅋㅋ 깜짝놀랐다.그냥 쌩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새들이 이렇게 많으니까 신기하기도 했고오 괜찮다 생각했다. 가격 값 하는구나 ! 그런데 아무래도 조류과이다보니까 닭똥냄새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거 같더라.       홍학과플라밍고를 보는데 한국에서도 홍학은 본 적 있는데플라밍고는 처음 봐서 나름 ..

여행/일본 2025.01.28

[오키나와] 카이호우마루에서 스시를 먹고 나키진 성터로 떠나다 - 5

수족관에서 여러 해양생물 보고서  이제 점심시간도 되었겠다.오늘은 회를 먹어야지라고 그 전날부터 생각하고 있어서, 구글지도에서 몇 군데 찾아놓은 곳들 중약간의... 한국의 주택복합상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 좀 많이 비싸 보이는 횟집으로 가게 되었다. "카이호우마루"라는 식당이다.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대라서 손님은 많이 없었다.또한 태블릿으로 주문하라고 하는데, 메뉴판이랑 태블릿의 메뉴판이 좀 많이 상이하여약간의 착오가 있었다.      물은 셀프였고,나는 아이스 우롱티를 주문했다.우롱티 하나도 비쌌다. 1만 원 정도에 달하는.. 900엔 정도였다.       이 한상이.. 얼마였더라 5천 엔이었나?생각보다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바다포도 먹어봤는데유튜브에서 보던 것과..

여행/일본 2025.01.27

[오키나와] 횟감이 넘치는 츄리우미 수족관 - 4

대충 라면 먹고 츄리우미 수족관으로 출발     츄리우미 수족관 가는데덤프트럭이 진짜 많았다. 희한하게 덤프트럭들은 추월하지 않고 한 차선에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착하니까 안내원분들이 주차장 방향을 알려주셨고, 주위를 살펴보면서 주차자리가 어디 있나 보면서주차를 하였고, 혹시라도 내가 주차한 곳이 기억이 안 날까 봐 사진을 찍어두었다.      입장료가 되게 비쌌다.2180엔... 해양생물과 고래를 볼 수 있다는 점에 2만 원 정도의 입장료는 감당이 가능했다.   소라게를 시작으로 여러 해양생물을 볼 수 있었다.         나름 맛있게 생긴 횟감들이 많이 있었다. 파파고에 맛있겠다는 말을 일본어로 하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고,큰 소리가 아닌 혼잣말을 하는 식으로..

여행/일본 2025.01.03

[오키나와] 만좌모에서 강력한 해풍을 맞이하다 - 3

아침 7시에 기상 후 창가를 보면서 바다를 보는데 참 좋고 참 추웠다...  난방기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11월 말의 오키나와는 이불만 덮고 자기엔 많이 추웠다. 일본은 히터와 에어컨이 둘 다되는 것이기 때문에조절을 했지만,temp을 맞춰도... ac를 높은 온도에 맞춰도... 온도가 안 올라가서 매우 추웠다..     어제저녁 차량을 받고서차량이 무사한지차량이 괜찮은지 체크를 못해봐서 오늘 부랴부랴 체크를 해보았다.    바퀴가 상당히.. 좀 작기도 하고다행히 외관상 흠집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오키나와의 아침을 맑고 좋았다.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다 보니 태양이 뜨는 썬라이즈를 볼 수 있었다.   저녁에 도착할 때 체크인에서 설명에서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하길래조식 먹으러 왔다고 하니 빵을..

여행/일본 2024.12.11

[오키나와] 우려했던 일이 발생한 처음으로 겪어본 연착 - 2

내가 여행을 떠나는 수요일 눈이 온다고 기상예보가 떴다.그러나 그렇게 많이 안 오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침에 눈을 뜨고 캐리어를 바깥으로 가지고 나오는 순간어?? 눈이 많이 왔네.... 더 이상 눈이 안 오겠지 ~라는 위안을 가지고 택시를 잡고 공항버스 정류소까지 향했다. 아침에 택시 잡는 건 어렵더라.콜을 보내더라도 주변에 택시가 없다.. 카카오 택시로 부르고, 우버로 부르고 다시 카카오 택시로 부르니까 그때서야 잡혔는데이때도 카카오 블루로 잡았다. 카카오 블루로 잡고 택시기사가 좀 전에 콜 떴었는데 다시 콜 하셨네요?라는 말에블루로 잡았다고 하니이런 카카오 XX 놈들 돈은 지들이 다 처먹고 말이야 ~라는 기사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버스 타고 인천공항 2 터미널까지 가는데눈이 계속 오더라..

여행/일본 2024.12.05

[오키나와] 남은 휴가를 사용하기 위한 오키나와 여행 준비 - 1

남은 휴가 6개가 남았다. 회사에 대표님도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가니나도 휴가도 사용할 겸 어디로 갈까 하다가  후쿠오카와 오키나와를 고민하는 도중 오키나와? 가볼 만하겠는데?라고 생각해서오키나와를 열심히 알아봤다.  비행기표...  어디 갈까 하여 찾아보던 도중에전에 검색했을때는  진에어 21만원, 대한항공 33만원  이렇게 검색되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가격이 조금 올라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나는 진에어로 예약했다.  수 목 금 토 3박 4일 11월 27일 ~ 11월 30일 그다음 날 12월 1일은 오키나와 마라톤 행사가 있다고 알게 되었다. 다행히네... 가격은 23만 원 좌석 시트까지 구매했다.제일 뒷자리로... 복도열..  2시간 30분 안쪽 비행이긴 하지만 편히 가야 하니 뒷자리 고른..

여행/일본 2024.11.21

返璞歸真:반포귀진 4월의 오사카 - 사람이 너무 많은 청수사

금각사에서 구경을 하다가 청수사로 향했다.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 라고 한다. 교토에 오면 금각사 - 청수사 루트는 항상 오기 때문에 자주 들리기도 하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다. 사람이 없었다면, 차량으로 안쪽까지 들어갈수 있었으나, 차량이 한번들어가면 나오기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걸어갔다. 어마어마한 인파이다. 이태원도 아니고 전주 한옥마을인가 ? 대만에도 가오슝을 가면 이러한 올라가는길이 있는데 비슷비슷하다. 가격을 보았는데, 접시 하나에 1.4만엔 정도씩 하더라..... 비싸지만 사고 싶은 욕구도 있긴 했다. 청수사로 들어가는 티켓이다. 500엔이였다 5천원. 진짜 아쉬운건 . 일본을 왔을때 비가 와버려서 벚꽃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많이 아쉬웠다. 청수사에서는 매년 12월 12일 되면 올..

여행/일본 2024.04.19

金碧辉煌:금벽휘황 4월의 오사카 - 금값하는 금각사

아라시야마에서 두부코스와 볼거리를 즐기고 금각사로 향했다. 방화로 인해 금각사는 한번 불타고 다시 복원되어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체포된 범인이 사찰에 불을 지른 이유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사회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러한 뒤, 다시는 금각사에 불운이 들지 않도록 이러한 입장권을 주는 이유도 있다. 金閣舍利殿御守護 금각사리전어수호 금각사리전 金閣寺 : 일본 교토에 위치한 불교 사찰로, 금박으로 덮여 반짝이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舍利殿은 이 사찰의 중심 건축물이며, 부처의 치아를 모신 곳입니다. 舍利殿 : 불교 사찰에서 부처의 치아, 뼈, 머리카락 등의 성스러운 유물을 모시는 건축물입니다. 舍利는 산스크리트어로 "유물"을 의미하며, 殿은 "궁전" 또는 "건축물"을 ..

여행/일본 2024.04.19

山珍海錯:산진해착 4월의 오사카 - 두부코스의 멋

아침이 밝았다. 아침의 오사카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 한적하니 확실히 저녁보다는 사람이 없기에 이런 느낌이 더 좋은 거 같더라.... 아침에 7시에 기상하여 후다닥 준비해서 아침 밥을 먹기 위해 어제 찾아놓은 라면집으로 향했다. 아침에 그냥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하고 싶어 라면집을 갔다. 금룡라멘 (킨류라멘)이라고 그냥 패스트푸드 파는 곳이다. 면 삶고 바로 만들어진 육수를 담아주는데 그냥.. 빠른 패스트푸드이다. 고기도 퍽퍽한 살인데 뭐 랜덤이니까... 그냥 아침에 여는 곳이 없기에 갔던 라면집이지만, 별로 추천은 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누가 그러더라, 일본은 깨끗한 도시라고 그냥 저녁에는 다 똑같이 쓰레기 버리고 난리 나는 다 똑같은 곳인데 아침에 미화원들이 다 청소하고 그러니까 깨끗해 보이는 것..

여행/일본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