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

탕수육이 맛있었던 서울 상경 첫 중국집 - 중화요리 팔공중식당

서울에 사는 친구가이제 서울에 올라왔다 밥이나 먹자 해서 팔공이라는 식당으로 오라고 했다.       친구가 오기 전에 기다리고 있었는데진짜 웨이팅이 무슨 ;;  앞에 유리창에도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 종료합니다라고 붙어있어서딱히 마감시간이 따로 있지는 않았다. 한 30분 걸려서 들어갔고, 탕수육이랑 쟁반짜장을 주문했다.       탕수육 소스가 레몬소스인데 새콤달콤하니 딱 좋은 느낌에 탕수육이 두툼하고 딱 좋았다.        등심으로 약간의 튀김 즉 고기튀김이 생각나던 맛이어서매우 씹는 식감에 대해 만족스러운 느낌이 났다.         쟁반짜장을 주문했으나물이 많고, 별로 그렇게 썩 맛있는 맛은 아니었다.쟁반짜장 말고 여기는 요리를 시켜 먹어야 할 것 같은 식당이었다. 나중에 온다면 좋겠지만, 프라이..

일상/푸드 2025.02.25

충북 제천의 푸짐한 더덕요리와 한정식을 맛 볼 수 있는 - 산아래

제천에 위치한 킹즈라 CC를 다녀오고 나서마침 점심시간이 되어서 어디를 가야 제천만의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하다가 빕구르망이라는 곳에서 표시가 된 산아래라는 곳이 있어거기로 출발했다.  제천 킹즈락에서 10~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으나산 안쪽 진짜 산 아래 있는 식당이었다.    산아래를 검색해 보니석쇠구이집도 있고 다른 지점의 다른 음식을 하는 곳도 있긴 했지만오늘은 본점이라는 것이다.       식당 주변으로 부지가 넓어서정원처럼 꾸며놓은 것들이 많이 있다. 꽃도 많고 공중의자 및 여러 가지 조형물이 많이 있어서정원 관리에 열정을 쏟으시는 듯했다.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으나이 정도의 인기가 있을 줄은 몰라 그냥 방문했었지만 더 늦었더라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더 ..

일상/푸드 2024.11.13

남춘천에서 골프치고 들려야 하는 숯불 닭구이 탑골가든 본점

닭갈비는 어디 ?  춘천 !!    우리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탑골가든을 방문했다. 큰형이 언제 한번 탑골가든에서 식사를 하였을때 매우 만족스럽다고 하여들려보자고 먹어보자고 하여 들리게 되었다.  그렇지만 춘천에서 골프를 치게 되어 여기 탑골가든을 방문하게 된다면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집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숯불냄새가 싫은 사람들에게는 별로 호감이 되진 않겠지만...           점심시간이 지나서 1시가 넘어서 방문하였기에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사람이 붐벼 대기가 있을 경우에는 천막 밑에서 대기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또한 옆 별관에서 대기하라고 만들어놓은 별채도 있다.      반찬 종류도 많이 나온다.당귀장아찌, 더덕, 두릅인가 ? 양념되어 있는 더덕은 숯불에 ..

일상/푸드 2024.09.13

회식장소 좋은 강남역 10번출구 사계진미 숯불 닭갈비 무한리필

매달 정기 모임이 있는 모임으로 이번에는 닭갈비 무한리필집으로 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매달 진행하는 모임이다 보니 모임비에 부담을 느끼게 되어무한리필을 하는곳을 몰색 중 방문했던 사람들의 추천으로 인해 모임장소로 정하게 되었다. 이날 12명 예약을 하였고, 방문했던 사람들의 리뷰로는약간의 시끄러움이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신논현에서 가깝고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거 같다. 치킨 한 마리에 2만 원이 넘어가는 거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닭 말고도 닭강정 비슷한 치킨강정도 있고,음료 무한리필이고 쌈이랑 기본포함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다.  주류는 꼭 다 같이 안 마셔도 되고,먹을 사람만 시키면 되니 주류 무한리..

일상/푸드 2024.09.10

돌잔치와 모임하기 좋은 곳 - 송도 경복궁 한옥마을점

친형 친구의 둘째 딸의 돌잔치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주는 겸 돌잔치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다. 송도한옥마을이라는 곳이였고, 주변에 애기들이 놀기 좋게 고리던지기와 인조잔디로 되어있어서 애기들이 많다면같이 뛰어놀기에 좋은 곳이었다. 한옥마을 뒤로는 강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지만,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진 찍으면서 땀을 엄청 흘렸다.      7시 30분에 입장을 예약했는데,생각보다 늦게 세팅이 되었다.   기억하기론 1인당 10만 원 코스였나? 그랬던 거 같다.     코스에 포함된 회 몇 접시 밑에 깔린 게 깻잎이 아니라 시소였다. 긴가 민가 하면서 그냥 먹어봤는데 시소의 향이 나면서 개운하고 좋았다.     코스에 포함된 소라인지.. 골뱅이인지.. 쨋든 소라류의 무침이 나왔다.     가지튀김과..

일상/푸드 2024.08.12

민물장어를 판매할때는 품종도 같이 적어놔야 하지 않을까 ?

큰형이 오랜만에 주말에 장어를 먹어보자 하여 장어를 구매하였다.민물장어를 주문했다. 아이스 박스에 배송이 오고서"왜 이리 장어가 크지?""보통 1킬로 700그람에 3마리 정도인데 왜 1마리 인것인가..."라고생각했다.    그리고 해당 판매점의 QnA를 살펴보니     이렇게 "무태장어" 품종이라고 적어놨다.이게 진짜 어쩔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긴 한다. 표시법에 의하면, 원산지는 표기해야 하지만 종에 대해서는 의무가 아니기에 표시를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누구나 민물장어를 구매하면 자포니카종으로 원산지만 보고 살 텐데 참 아이러니하다.원산지는 국내산... 품종을 미표시.. 어쩔 수 없다.  당연히 민물장어가 자포니카 종으로 배송 오겠지 했더니 크나큰 착오였다. 입질의 추억이라는 유튜브에서도 무태장..

일상/푸드 2024.08.05

두부의 참맛과 건강한 밥상 - 나주 매주애꽃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 한가 전화가 요즘따라 자주 와서오랜만에 고향을 내려간김에 좋은 외식장소를 잡아서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 중 두부요리와 보쌈이 있는 매주애꽃을 찾게 되었다.        시장통 길거리에 있는 식당이고,주차는 식당 앞에 해도 되고,건물뒤에 주차장이 있던데거기에 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도 장사를 잘하여, 돈을 많이 벌었나별관과 본관이 따로 있었다.  별관은 2층으로 되어있어서 2층에서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모둠보쌈으로 시켰고,밥은 따로 시켜야 된다고 하여, 돌솥밥 4개를 시켰다. 추가적으로 사이드로 이것저것 시키려고 하였으나,모둠 보쌈에 시키려고 하였던 요리들이 나오기에 딱히 주문하진 않았다.        비지전이고 건강한 맛이 나는데계란물..

일상/푸드 2024.08.05

오랜만에 점심의 양식 - 샤로수길 모즈타파스라운지

같은 직원분께서 오늘은 금요일 이기도 하니 맛있는 거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맛있는 양식 점심을 먹으러 갔다.      4인으로 가서 식전빵도 나오고 찍어먹는 소스는 발사믹에 엑스트라 올리브 유를 섞어 만든 소스인 거 같았다.     피멘토 봉골레 파스타나는 여기의 면 익힘정도는 나에게 맞진 않았다. 약간 더 살짝만 더 익혔으면 좋았을 텐데너무 툭툭 끊기는 느낌이였다. 그래도 그냥 딱 봉골레 보단 알리오 느낌이 강한 파스타였다조개의 풍미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감바스 로제 파스타 새우를 많이 사용하는 집인 건 알게 되었다.모든 해물 요리에 새우가 많이 들어가고새우 1미 크기가 그래도 큰 걸 사용하는 거 같았다. 한국식 로제 파스타와 같은 매콤하고 얼얼한 느낌의 로제가 아니고오리지널 로제를 살짝..

일상/푸드 2024.07.02

제주도에 비해 많이 아쉬운 - 판교 숙성도

판교에 첫째 형이 눈썹문신을 받으러 가게 되어판교 간김에 판교 숙성도나 가자고 해서  같이 따라가게 되었다.      눈썹 문신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 4시간 정도 걸릴 줄 누가 알았겠는가? 스타벅스에서 2시간 있다가스팀덱 배터리 없어서 그냥 밖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있었고, 주변 둘러보고 있었다. 주변 둘러보는 것도 지쳐서 어디 벤치에 누워있기도 하고...    그리하여 4시간 만에 끝나게 되어 바로 숙성도를 검색하니 예약이 있어 판교역 근처까지 가면서 예약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별로 없어서 그냥 향했다.  다행히 오면서 다시 예약을 걸어야 될 거 같아 예약을 잡았더니 2번째 순서 바로 입장했다.      뭐뭐 시켰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삼겹 2개 목살 2개 이렇게 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에 불판을..

일상/푸드 2024.07.02

딱 좋은 날씨에 떠나는 캠핑 - 용인 다누리움 캠핑장

골프 비용은 비싸기에 6월 1일 용인 다누리움 캠핑장을 예약하여 캠핑장을 떠나게 되었다. 뭐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었고점심시간도 늦었겠다.그냥 점심은 먹고 가자하여버거킹에서 와퍼 하나 먹고 간단하게 출발해서 도착할 땐 3시 정도가 되었다. 이번에는 그냥 쉽게 쉽게 캠핑하자고 하여장작도 안 피우고 그냥 가스버너에 고기 굽고 먹도록 했다. 캠핑장 사장님이 이것저것 관리하시거나만들어 놓으신 흔적은 많이 보인다. 그만큼 많이 가꾸셔서 정원이 잘 되어 있어서간단하게 산책해도 괜찮았다. 나무들이 많이 자라 있어서숲 냄새는 그래도 조금은 났으나 슬슬 고기냄새와 장작냄새로 가득 차게 되었다. 다누리움 캠핑장 입구에 정원이 이렇게 있는데잘 되어있고꽃도 많고 간이 밭..

일상/보드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