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08

[후쿠오카] 갈땐 가더라도 골프 한번은 괜찮잖아 - 마무리

형과 나는 스키야키를 먹고 다른 곳에서 술자리가 있다고 하여그쪽으로 향했다. 한 20분 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였는데 이날 저녁에 비가 많이 쏟아지는 바람에비를 맞으면서 걷게 되었다. 우산을 그냥 샀어도 되었을까?아니면 그냥 택시를 타고 가는 게 더 좋았으려나?? 가면서 아 이 정도 비쯤이야 ~ 하고 갔는데맞으면서 좀 후회되긴 했다. 우산을 사자 하니 아깝고,택시를 타자고 하니 좀 애매하고... 무사 도착해서 맥주랑야키토리랑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뭔가.. 맛이.. 오묘했다.맛이 없다랄까....그냥 야키토리만 먹는 게 좀 나았고, 함박 위에 올라가는 토핑들이 좀 별로였다. 그냥 돼지고기가 덜 익은듯한 느낌을 많이 받은 느낌. 그리고서 다시 숙소 갈때에는 택시를 타고 갔다.그런데 .....

여행/일본 2025.06.20

[후쿠오카] 이상적인 스키야키란 무엇인가 ? - 행복편

간단하게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서이제 각자의 자유시간대로 즐기다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스키야키를 먹기 위해구글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스키야키가 엄청 많았는데 가성비가 있는 곳들은 예약을 해야 하더라,가격대가 있는 곳들은 그냥 들어가면 되는 구조였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 보니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보였던 것으로... "> 和牛めんたい 神楽 天神店 夜はすき焼き・しゃぶしゃぶ 가게 상호명이다. 원래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갈려했는데 예약 안 하면 1시간 걸린다고 하니까 그냥 여기로 갔다. 1층 로비에서 미리 안내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2층으로 올라가서 안내를 받게 되었다. 스키야키 2인 세트 구성을 주문했고,여러 가지 스끼가 나왔다, 새우 구운 ..

여행/일본 2025.06.16

[후쿠오카] 기대이상의 뱃놀이의 경험을 즐기다 - 만족편

기린 맥주 공장에서 간단하게 낮술을 한판 때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장어덮밥을 먹으러 왔다. 여기 장어 덮밥을 먹으러 온 이유는이 근처에서 뱃놀이를 하기 때문이다. 말차따듯하니 딱 좋다. 확실히 그냥 덮밥이기도 하고 히츠마부시에 비해서찐 거라서 그런지 그렇게 맛이 좋지는 않다. 그리고 장어의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편이 좀 많이 느꼈다. 이 가게에서는 디저트도 이렇게 판매를 하더라. "> 야나가와에 위치한 뱃놀이를 하러 도착했다. 뱃놀이는 여기 말고도 많은데여기로 오게 되었다. 루트도 그렇고 코스로 딱 괜찮아서 그런 듯. 얼마였더라 인당 1000엔이었나? 처음에 요금을 건네주었는데 5천 엔을 주고서 8천 엔을 거슬려 주길래 어??? 이거 맞나?? ..

여행/일본 2025.06.09

[후쿠오카] 기린맥주 공장에서 먹는 기린맥주는 맛있다 - 행복편

2일 차 아침이 밝아왔다. 호텔 안에 조식을 먹는 곳이 있어따로 비용청구를 하게 되면 조식을 할 수 있는 구역이 있었다. 여기 뷔페가 좋았던 이유가일본의 음식을 많이 먹을 수도 있고,다양한 음식의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단지 아쉬운 건 낫또가 없어서 아쉬웠다. 느낌은 양식이랑 일식이 합쳐놓은 느낌이고,카이센동이랑 초밥도 있기도 했다. 갠적으로 푸딩이 맛있어서 푸딩만 3개 먹었다. 오늘은 기린 맥주 공장을 견학하러 가는 길이였다. 입장료는 500엔500엔을 지불하면 맥주와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마련이 되어있다고 했다. 기린 맥주 공장 "> 거리가 상당하게 멀어 있어차를 타고 올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맥주 체험이 있는데운전자는 논알코올 맥주 혹은 음료만 먹을 ..

여행/일본 2025.05.22

[후쿠오카] 일본의 모츠나베는 무슨 맛일까? - 의문편

오후까지 골프를 잘 치고서이제 숙소를 복귀할 때가 왔다. ">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 간단하게 짐만 풀고서 저녁에 먹으려고 하였던 모츠나베를 먹기 위해 구글 지도를 탐색하고모츠나베 인기 많은 곳을 향해 투벅투벅 걸어갔다. "> 일본에 왔으니빠질 수 없는 생맥주 모츠나베를 주문했는데 1인분씩 2개가 나올 줄 알았으나2인분이 1개의 냄비에 같이 나와서 뭔가 어리둥절 했다. 멘타이코랑내장요리를 세트에 포함된 메뉴로 두부 우동 까지.. 1인당 2500엔 좀 넘는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 익어가니까먹고 있는데 어 이게 모츠나배가 맞나? 한국에서 먹던 모츠나배가 훨씬 맛있는 거 같은데계속 의심을 가지고서 모츠나배를 먹게 되었다. 처음..

여행/일본 2025.05.19

[후쿠오카] 고쿠사이CC에서 즐기는 후쿠오카 골프 - 희망편

공항에서 50분을 달려 고쿠사이CC에 도착했다. 일본 가이드 분이 있으셔서 다행이 잘 체크인을 했다.체크인하는 방법이 약간 까다로웠다. 분명 GO 라쿠텐으로 예약을 하였지만,서로의 소통간에 문제가 있어 각 그룹의 팀을 잡기가 살짝 혼동이 왔었다. 저 좌측 기계에서 자동으로 체크인을 할 수가 있다. 카운터에서 여권같은 케이스와 키를 하나 준다.RFID가 심어져 있어서 태그를 하면 체크인이 된다. 나름 잘 편하게 잘 되어있긴 하다. 1인당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10만 원이었나? 1인당 9600엔으로 페어웨이 진입하려면 1100엔으로 지불했고 중산 코스를 진행했다. 간단하게 퍼터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기 전에 식사를 먼저 했다. 돈까스와 야키소바를 주문했다. 돈까스 먹..

여행/일본 2025.05.09

[후쿠오카] 새벽 4시에 출발하는 후쿠오카 - 설렘편

4월의 어느 날 큰형의 회사 워크숍이 있어같이 따라가기로 했다. 후쿠오카 새벽 4시에 출발하였다. 후쿠오카는 처음이라 약간의 기대?정도는 되었다. 2주 전에 도쿄를 갔기에 일본에 대한 로망은 별로 없었다. 공항을 도착하니5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 되었고,얼른 체크인을 하고 밥을 먹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수하물은 23kg까지 가능해서20~21 키로 정도 나와서 다행이었다. 원래대로라면 그냥 기내 수하물로 캐리어를 들고 타려 했지만,그냥 수하물에 같이 맡기게 되었고, 기내 수하물에는 나중에 무게가 오버되면 따로 들고 타기 위해 준비를 하기도 했다. 확실히 대한항공 타야지다른 일반 항공사나 저가항공 타면 그만큼 직원의 서비스가 좋지가 않더라. 여담이지만,LCC라서 그런 것 일 수도 있는데..

여행/일본 2025.05.08

[도쿄] 12막 : 이제는 집에가야 할 시간

전날 신주쿠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티켓을 미리 끊어놨다이거 안 끊어 놨으면 못 갈 뻔했다. 원래 왕복 티켓인데 나리타에서는 신주쿠 가는 방향 끊고신주쿠에서는 나리타방향 가는 거 끊을 수 있다. 뭐 나리타에서 둘 다 끊어도 되는데 일정을 어떻게 맞출지 몰라편도로만 끊어 놨는데 그날 티켓 끊었을 때,티켓이 어떻게 끊어야 될지 모르고 그냥 물어보다가 머신에 넣고 직원분이 막 해주는데잘되다가 갑자기 안되길래 봤더니 티켓이 찢어져서 나오더라 괜찮은 티켓이 찢어져서 나오길래 직원이 이거 다시 사야 한다이러길래 무슨 어이없는 상황 와서 창구 가서 물어보니까 그냥 수기로 해서 예약해 주고 다 하더라 다행이었지.. 참 티켓을 끊어놓지 않았더라면그 전날 표 끊는 곳에서 꼭 표를 끊어놓을 것...영업시간이 안 맞을 ..

여행/일본 2025.05.01

[도쿄] 11막 : 마지막날의 센소지와 아키하바라 그리고 규카츠

긴자에서 히츠마부시를 먹고센소지를 향해 전철을 타고 다시 목적지로 가게 되었다. 확실히 센소지는 관광객이 많았다. 그 관광객의 대 부분은 중국인이 좀 많았다.항상 느끼는 건데 어느 궁을 가면 중국인은 항상 많은 걸로 기억했다.성터나 자연을 느끼는 곳에서는 별로 없던 점이 보였다. 더우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여기는 사이렌오더가 안되어요 ~ 사람 많아서 그냥 대충 구경했다.잡화상점이 많았고 기념품을 살수 있는 곳들이 많았고먹거리 장터도 많이 있기에 나름 괜찮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긴 했다. 그리고서 피규어의 성지 애니의 성지아키하바라 갔는데 요즘 글같은거 보면 아키하바라 예전 같지 않다 이제 많이 죽었다. 뭐 이러던데 사실과 똑같다.그래서 나도 큰..

여행/일본 2025.04.30

[도쿄] 10막 : 230M 위에서 바라보는 시부야 스카이를 둘러보다

아침이 밝았다. 일행이 시부야 스카이르 보고 싶다고 하여그전에 계획도중 변경한 스케줄 대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래도 라면을 먹고 싶은데24시로 하는 라면집이 이치란 밖에 없기도 하고 오늘은 나올 때 너무 피곤했기에 좀 늦잠을 자기도 했다. 지하철을 가다 보니아침부터 열고 있는 라멘집을 발견하여 바로 들어갔다. 약간 유자라멘 같은 느낌으로유자의 느낌이 강한 라멘이었다. 일단 돈코츠와 다르게 색다른 맛이기에 좋은 경험을 해본 거 같아서오히려 좋은 경험이었다. 시부야 스카이를 올라가는 길이 조금 많이 복잡했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가야 하는데어느 건물인지.. 참... 그래서 가장 높은 건물을 찾아보면서 가고 있는데생각보다 시부야 스카이라고 적힌 곳들이 잘 안보이기도 했고, 찾기가..

여행/일본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