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다. 아침의 오사카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 한적하니 확실히 저녁보다는 사람이 없기에 이런 느낌이 더 좋은 거 같더라.... 아침에 7시에 기상하여 후다닥 준비해서 아침 밥을 먹기 위해 어제 찾아놓은 라면집으로 향했다. 아침에 그냥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하고 싶어 라면집을 갔다. 금룡라멘 (킨류라멘)이라고 그냥 패스트푸드 파는 곳이다. 면 삶고 바로 만들어진 육수를 담아주는데 그냥.. 빠른 패스트푸드이다. 고기도 퍽퍽한 살인데 뭐 랜덤이니까... 그냥 아침에 여는 곳이 없기에 갔던 라면집이지만, 별로 추천은 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누가 그러더라, 일본은 깨끗한 도시라고 그냥 저녁에는 다 똑같이 쓰레기 버리고 난리 나는 다 똑같은 곳인데 아침에 미화원들이 다 청소하고 그러니까 깨끗해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