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2

[도쿄] 12막 : 이제는 집에가야 할 시간

전날 신주쿠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티켓을 미리 끊어놨다이거 안 끊어 놨으면 못 갈 뻔했다. 원래 왕복 티켓인데 나리타에서는 신주쿠 가는 방향 끊고신주쿠에서는 나리타방향 가는 거 끊을 수 있다. 뭐 나리타에서 둘 다 끊어도 되는데 일정을 어떻게 맞출지 몰라편도로만 끊어 놨는데 그날 티켓 끊었을 때,티켓이 어떻게 끊어야 될지 모르고 그냥 물어보다가 머신에 넣고 직원분이 막 해주는데잘되다가 갑자기 안되길래 봤더니 티켓이 찢어져서 나오더라 괜찮은 티켓이 찢어져서 나오길래 직원이 이거 다시 사야 한다이러길래 무슨 어이없는 상황 와서 창구 가서 물어보니까 그냥 수기로 해서 예약해 주고 다 하더라 다행이었지.. 참 티켓을 끊어놓지 않았더라면그 전날 표 끊는 곳에서 꼭 표를 끊어놓을 것...영업시간이 안 맞을 ..

여행/일본 2025.05.01

[도쿄] 11막 : 마지막날의 센소지와 아키하바라 그리고 규카츠

긴자에서 히츠마부시를 먹고센소지를 향해 전철을 타고 다시 목적지로 가게 되었다. 확실히 센소지는 관광객이 많았다. 그 관광객의 대 부분은 중국인이 좀 많았다.항상 느끼는 건데 어느 궁을 가면 중국인은 항상 많은 걸로 기억했다.성터나 자연을 느끼는 곳에서는 별로 없던 점이 보였다. 더우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여기는 사이렌오더가 안되어요 ~ 사람 많아서 그냥 대충 구경했다.잡화상점이 많았고 기념품을 살수 있는 곳들이 많았고먹거리 장터도 많이 있기에 나름 괜찮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긴 했다. 그리고서 피규어의 성지 애니의 성지아키하바라 갔는데 요즘 글같은거 보면 아키하바라 예전 같지 않다 이제 많이 죽었다. 뭐 이러던데 사실과 똑같다.그래서 나도 큰..

여행/일본 2025.04.30

[도쿄] 10막 : 230M 위에서 바라보는 시부야 스카이를 둘러보다

아침이 밝았다. 일행이 시부야 스카이르 보고 싶다고 하여그전에 계획도중 변경한 스케줄 대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래도 라면을 먹고 싶은데24시로 하는 라면집이 이치란 밖에 없기도 하고 오늘은 나올 때 너무 피곤했기에 좀 늦잠을 자기도 했다. 지하철을 가다 보니아침부터 열고 있는 라멘집을 발견하여 바로 들어갔다. 약간 유자라멘 같은 느낌으로유자의 느낌이 강한 라멘이었다. 일단 돈코츠와 다르게 색다른 맛이기에 좋은 경험을 해본 거 같아서오히려 좋은 경험이었다. 시부야 스카이를 올라가는 길이 조금 많이 복잡했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가야 하는데어느 건물인지.. 참... 그래서 가장 높은 건물을 찾아보면서 가고 있는데생각보다 시부야 스카이라고 적힌 곳들이 잘 안보이기도 했고, 찾기가..

여행/일본 2025.04.21

[도쿄] 9막 : 서서 먹는 초밥집은 얼마나 맛있길래...?

가마쿠라에서 다시 신주쿠로 오다보니저녁시간이 되었다. 계획했던 대로 초밥집을 가기로 했다. 웨이팅이 꽤 있었다.1시간 정도 기다리게 되었다. 솔직히 초밥이라해서일본의 초밥은 거기서 거기고 왜냐하면 어느정도 수준이 다 평균이상으로 다 맞춰져 있기에 완전 비싼 초밥집을 가야 진짜 맛있는 초밥집을 가는건데 그냥 그려러니 하고 갔다. 30분 기다리다가 지금 까지 기다렸으니까더 기다리고 들어가서 먹자고 다짐을 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다. 위치는 여기다. 입장하니 서서 먹는 곳이였고,시간은 관계가 없었나 보다. 초밥의 단가는 생각보다 일반 일본 초밥집에 비해 살짝 비싼 느낌이 든다. 나는 스시 모둠을 시켰고,베스트 ? 세트를 시켰다. 연어 도미 ..

여행/일본 2025.04.18

[도쿄] 7막 : 호국사(호코쿠지)에서 자연을 삼키다

가마쿠라에서 점심을 먹고이리저리 구경을 하고서 여행 계획에 써두었던 호코쿠지 호국사를 가기로 하여다시 어떻게 갈까 하다가 택시를 타고 갈까 했는데, 택시 정류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서있었고,택시들이 생각보다 오지 않아서 아 그냥 이럴시간에 그냥 걸어서 가자! 고 하여걸어서 가게 되었다.         가마쿠라역에서 호코쿠지까지는 도보 30분 정도의 거리이다. 생각 보다 오래 걸려서 아 그냥 ... 되돌아올 때버스라도 타고 갈걸?? 이리 생각했다.      가마쿠라 시장 같은 곳에서 다시 한번 지나쳐 주고서       평범한 도로를 걸으면서호코쿠지까지 가게 된다.        30분이 더 걸렸을지도 모른 호코쿠지에 도착하게 되었고,입장료가 따로 존재했다. 다도를 즐기는 코스는... 1인당 600엔이었나?..

여행/일본 2025.04.07

[도쿄] 6막 : 가마쿠라에서 VACANCES 카이센동과 맛좋은 삿포로 맥주

원래 계획대로 점심에 카이센동을 먹기 위해서여러 군데를 찾아두었다. 카이센동 회 덮밥이라 생각하면 된다. 바칸센? 이라고 읽는거 같긴한데나름 유명하기도해서 사람들도 꽤 있었다. 우리가 오니 앞에 4팀 정도 있었고,웨이팅은 30분 정도 걸렸다. 이때 배가 아파야지고 일단 먹자마자 화장실 갈 생각을 했다.( 그러나 막상 다 먹고 가니 아무일도 없었다. )      먼저 뭘 주문할까 하다가2800엔짜리 모둠으로 나오는것을 주문하려 하였다. 처음엔 멸치인지 실치인지 뭐 생선 가득 담은거 있었는데어짜피 모둠에도 같이 나오니까 모둠 시켰다.      맥주도 함께 생맥주 있나요 라고 하니 없고맥주 메뉴판 보여주셔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 삿포로 맥주가 있기에 해당 맥주로 주문했다.      연어 참치 그리고 네기도로..

여행/일본 2025.04.04

[도쿄] 5막 : 바다가 아름다운 가마쿠라에서 보이게 되는 슬램덩크 명소

동행자가 도쿄를 가게 되면슬램덩크 소재지 즉 성지순례를 가고 싶어 하여가마쿠라 일정을 집어넣어놨다. 가마쿠라에가마쿠라코코마에 역 앞 전철이 지나가는 길이 슬램덩크 소재지라고 하여많은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다.        우리는 오다큐 에노덴. 가마쿠라 전철 패스권을 구매하여하루를 전철 비용을 아끼기로 하였다.패스권이 2600엔이었나? 계산을 하게 된다면 1000엔 정도 저렴해지는 방법이지만시간을 조금 소모할 수 박에 없다. 신주쿠에서 가마쿠라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오다큐선을 타고 후지사와역까지 간다음 후지사와역에서 에노덴역을 타고 가마쿠라코코마에 역까지 가게 된다.  계획할 때에는 에노시마를 가자고 했는데굳이 에노시마를 가야 하나 ~ 동행자가 그리하여 에노시마를 제치고다른 곳들을 보러 갔다. 사..

여행/일본 2025.03.31

[도쿄] 3막 : 그래도 야키니쿠는 먹어야지 - 야키니쿠 하라주쿠 킨탄

신주쿠에서 조금 걸어서 메이지 신궁을 보고 바로 옆 야키니쿠 점을 일본계획을 하기 전에 찾아보고여기를 예약하게 되었다. 야키니쿠 하라주쿠 킨탄 가격은 찾아보았을 때 만만치 않은 가격에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Beef Sirloin Sushi & YAKINIKU Course12,000 엔으로 약.. 12만 원의 코스였다. 10,000엔으로 먹을까 하다가 이왕에 온 김에 그냥 먹자        바로 맥주부터 주문했다.일단 생맥주 그런데... 800엔이나 하는 생맥주였다. 너무 비싸다이럴 거면 그냥 와인이나사케를 주문할걸 그랬다.      첫 애피타이저로  김치 3종 세트배추김치치즈김치매실김치  이제 영어로 설명을 해주시는데배추김치를 재패니스 스타일 김치라고 설명을 해주셨다.그리고 치즈..

여행/일본 2025.03.27

[도쿄] 2막 : 자연을 느끼게 되는 메이지 신궁을 찾아가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집 풀고 메이지 신궁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숙소에서 도보 기준 20분 거리에 있고,신궁 뒷문으로 먼저 들어가게 되는 최적의 코스로 갔다.       휴일이라 그런지가족들이 모여서 공원에서 노는 모습을 보았다. 한국 같았으면 백화점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가족들이 놀고 있었을 텐데여기는 놀이터를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다.      메이지 신궁의 후문? 이라고 해야 하나? 이쪽으로 오니 하나의 문이 보이고입장을 하니 자연이 펼쳐지는 곳이 보이게 되었다.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많은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열심히 즐기는 모양이다. 잔디에 누운 사람을 보니등에 잔디가 다 묻어 있던데 여기는 쯔쯔가무시 안 걸리려나???        커다란 공원..

여행/일본 2025.03.26

[오키나와] 이제는 다시 돌아갈 시간 - 12

아침이 밝아왔고, 주변에 먹을 곳이 없다 보니 그냥.. 매번 아침에 가던 미국식 아침식당으로 향해서세트 메뉴를 또 시켰다.이번에는 다른 메뉴로 시켜보았고, 프렌치토스트는 무조건 있는 세트로 주문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맛있다.  계산하면서 직원에게 "나 오늘이 마지막이야, 나중에 오키나와를 또 놀러 온다면 여기를 올게"하고서 계산하고서 가게를 나갔다.          밥을 먹고서 어차피 렌터카를 반납을 해야 하기 때문에,렌터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해안가에서 바다를 보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렌터카를 반납하는 장소는 여기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의 거리이다.렌터카를 반납할때, 이것저것 트래픽이나 주유같은것도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에쫌 일찍 출발하기도 했다.렌트카를 빌리고 주유를 한 금액이 토털..

여행/일본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