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주쿠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티켓을 미리 끊어놨다
이거 안 끊어 놨으면 못 갈 뻔했다.
원래 왕복 티켓인데 나리타에서는 신주쿠 가는 방향 끊고
신주쿠에서는 나리타방향 가는 거 끊을 수 있다.
뭐 나리타에서 둘 다 끊어도 되는데
일정을 어떻게 맞출지 몰라
편도로만 끊어 놨는데
그날 티켓 끊었을 때,
티켓이 어떻게 끊어야 될지 모르고 그냥 물어보다가
머신에 넣고 직원분이 막 해주는데
잘되다가 갑자기 안되길래 봤더니 티켓이 찢어져서 나오더라
괜찮은 티켓이 찢어져서 나오길래 직원이 이거 다시 사야 한다
이러길래 무슨 어이없는 상황 와서
창구 가서 물어보니까 그냥 수기로 해서 예약해 주고 다 하더라
다행이었지.. 참
티켓을 끊어놓지 않았더라면
그 전날 표 끊는 곳에서 꼭 표를 끊어놓을 것...
영업시간이 안 맞을 수도 있다...
아침 7시....
후다다다다닥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신주쿠에서 나리타로 가는 열차를 탑승하기 위해 전철로 향한다.
이때도 긴가민가해서
역무원에게 여기 나리타 가는 거 맞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출국장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그냥 르타오 치즈케이크 정도...
그리고 일본 왔으니
튀김요리 정도는 먹어줘야 할거 같아
텐동하나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한국이 좀 더 잘하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산토리 위스키 하나 산거 있는데
잘못산거 같다 ㅋㅋ
이건 해외 수출용 산토리 위스키라고 하더라..
그래도 먹어보니까 괜찮던데
그렇게 스파이시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하이볼용으로 괜찮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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