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 히츠마부시를 먹고
센소지를 향해 전철을 타고 다시 목적지로 가게 되었다.
확실히 센소지는 관광객이 많았다.
그 관광객의 대 부분은 중국인이 좀 많았다.
항상 느끼는 건데 어느 궁을 가면 중국인은 항상 많은 걸로 기억했다.
성터나 자연을 느끼는 곳에서는 별로 없던 점이 보였다.
더우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여기는 사이렌오더가 안되어요 ~
사람 많아서 그냥 대충 구경했다.
잡화상점이 많았고
기념품을 살수 있는 곳들이 많았고
먹거리 장터도 많이 있기에
나름 괜찮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긴 했다.
그리고서 피규어의 성지 애니의 성지
아키하바라 갔는데
요즘 글같은거 보면 아키하바라 예전 같지 않다
이제 많이 죽었다.
뭐 이러던데
사실과 똑같다.
그래서 나도 큰 기대 안하고 갔고,
똑같았다.
여러가지 피규어들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하나도 모르겠고
내가 아는건
드래곤볼이나 원피스나 나루토나...
그리고 최근에 나온 주술회전
의아하게 진격의 거인은 없더라
귀멸의 칼날도 그렇게 많지가 않았다.
하이큐는 있더라
이게 최근 나오는 것들은 저작권이 걸려서 그런가
피규어가 별로 없더라.
그리고 다시 신주쿠로 돌아와서
마지막 일정의 식사를 즐기기 위해 뭘 먹을까 하다가
규카츠를 먹기로 했다.
역시나 역시
모토무라 여기는 체인점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1시간 이상씩 걸리니 참 힘들더라
생맥주 시키고 냠냠
사실 아는 맛이라서 그런지
그저 그랬고
그냥 규카츠가 평범한 맛인데
소고기라서 조금 비싼 거 같다
보통 화로도 1인당 1개씩 줄텐데 왜 1개밖에 안 줘서 2명에서 먹으라는 지 참...
진짜 나중에 되면 모토무라 여기는 절대 안 간다.
2번째인데 여전히 똑같다.
아쉬우니 근처 이자카야 갔는데
여기는 자릿세도 받고
음식이 형편이 없더라
비싸기만 하고
이렇게 마지막날 보내고
다음날 이제 집에 갈 생각에 동반자는 아쉬움을 많이 느끼더라
다음이라는 기회가 또 있으니 걱정을 말라구 ~
'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12막 : 이제는 집에가야 할 시간 (0) | 2025.05.01 |
---|---|
[도쿄] 10막 : 230M 위에서 바라보는 시부야 스카이를 둘러보다 (0) | 2025.04.21 |
[도쿄] 9막 : 서서 먹는 초밥집은 얼마나 맛있길래...? (0) | 2025.04.18 |
[도쿄] 8막 : 여우가 많고 여우가 많은 사스케 이나리 신사 (2) | 2025.04.09 |
[도쿄] 7막 : 호국사(호코쿠지)에서 자연을 삼키다 (3) | 202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