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도쿄] 10막 : 230M 위에서 바라보는 시부야 스카이를 둘러보다

risingcore 2025. 4. 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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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다.

 

일행이 시부야 스카이르 보고 싶다고 하여

그전에 계획도중 변경한 스케줄 대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래도 라면을 먹고 싶은데

24시로 하는 라면집이 이치란 밖에 없기도 하고

 

오늘은 나올 때 너무 피곤했기에 좀 늦잠을 자기도 했다.

 

 

 

 

 

 

 

지하철을 가다 보니

아침부터 열고 있는 라멘집을 발견하여

 

바로 들어갔다.

 

약간 유자라멘 같은 느낌으로

유자의 느낌이 강한 라멘이었다.

 

일단 돈코츠와 다르게 색다른 맛이기에 좋은 경험을 해본 거 같아서

오히려 좋은 경험이었다.

 

 

 

 

 

 

 

 

시부야 스카이를 올라가는 길이 조금 많이 복잡했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가야 하는데

어느 건물인지.. 참...

 

그래서 가장 높은 건물을 찾아보면서 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시부야 스카이라고 적힌 곳들이 잘 안보이기도 했고,

 

찾기가 어려웠다.

 

어느 백화점 건물에 들어오니까

 

시부야 스카이라고 적혀 있어서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권을 이미 클룩에서 구매했었다.

 

미리 구매해야지만 원하는 시간대에 입장을 할 수 있다.

 

또한 시간대별로 예약자가 많으니 참고해야 한다.

전망대 입구까지 올라가고 나서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전망대에서는 목에 걸 수 없으면 모두 락커에 집어넣으라고 했다.

 

다행히 나의 카메라는 목걸이가 있어서 다행이었고

날이 너무 더워서 가방 같은 건 모두 락커에 집어넣고 전망대로 향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후지산은 볼 수 없었다.

 

간혹 날씨가 좋다면 시부야 스카이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괜찮았다.

 

바람도 잘 불고

햇빛도 잘 비추어서

 

 

편안하게 누워서 한숨 때리면 잠 잘 올 거 같은 날씨였다.

 

 

 

 

그리고서 이제 다 보았으니

점심 먹으러 가야지.

 

 

 

 

 

 

 

점심은 히츠마부시를 먹기로 했다.

 

긴자역 근처에서 백화점 하나가 큰 곳이 있는데

 

오사카를 갔을 때도 한신백화점에서 먹었던

히츠마부시 체인점

 

1년 전 오사카 갔을 때에 비해 500엔이 올랐다.

 

기다리려고 했는데

1시간 걸린다고... 

 

에잇... 그냥 좀 더 기다려보자 했는데

10분 정도 걸리니까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아마 예약한 사람들이 안 와서 바로 다른 사람을 입장시켜 준 게 아닐까 하다.

일본은 이러한 문화가 좀 있다고 한다.

 

노쇼에 대해서 페널티가 없다 보니

뭐... 한국도 매한가지이지만

 

 

 

 

 

 

 

 

입장을 하고 녹차를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히츠마부시가 나왔다.

 

 

 

 

 

 

 

1.5마리 히츠마부시로 6500엔 정도였다.?

그런데 뭔가 원래 이랬던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

 

동그란 원형으로 나오는 히츠마부 시였던 거 같은데

1.5마리치곤 양이 적어 보이기도 하고

 

맛은 괜찮았으나

 

오사카에서 먹었던 것과 달리 치명적으로 와닿진 않았다.

 

아는 맛이라서 그랬나?

 

 

 

 

 

 

 

3등분으로 

 

먼저 먹고

고추냉이랑 먹고

녹차에 밥 말아먹고

 

항상 먹듯이

 

그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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