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첫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는 12인 플레이 - 선운CC

risingcore 2024. 3. 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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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내려갈 생각으로 가게 되었지만, 어쩌다 보니 골프를 치게 되었다.

 

큰형 친구들이 2팀으로 총 8명이서 골프를 6시 57분 7시 04분으로 티업을 잡아놓은 상태였는데,

 

우리 삼형제가 제일 앞팀으로 6시 50분으로 예약을 했다.

 

 

아침의 첫 티이고 선운 CC는 고창에 위치해 있어, 30~40분 정도 거리이기에 충분히 여유 있게 가면 되었다.

 

아침 5시 30분쯤에 출발해서 , 6시쯤 도착했고,

 

그리 추운 날씨도 아니었다. 아침에 10도 정도 되어서

언더웨어에 긴팔과 조끼만 입었는데, 조끼는 벗어도 될 정도였다.

 

 

 

관객이 11명

 

 

 

확실히 관객이 있으면 약간 졸리기도 한다.ㅋㅋ

 

아침이라 몸도 안 풀리기도 하였고,

 

드라이버가 잘 못 치고 있다 보니 떨리기도 했다.


형 들한테 잘 치는 모습으로 입이 쫙 벌어지게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아쉽 ㅋ

 

 

 

 

 

 

오징어무침과 편육

바지락 칼국수 곱빼기 2개 시켰는데,

 

칼국수는 곱베기라고 해도 양은 적었다.

 

오징어무침과 편육, 이건 잘 시킨 메뉴이더라.

 

맛도 좋았고, 양도 많았고

 

저렇게 해서 뭐 이것저것 해서 10만 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린이 조금 느렸던 거 같기도 하고, 빨랐던 거 같기도 하고,

 

아침에는 그나마 조금 빨랐는데,

날씨가 흐려지고 비가 내리더니 

 

잔디도 느려진 감이 많이 있었다.

 

 

코스가 산이기에 절벽에 맞아 러키로 살아갈수 있는 공들도 있고,

경계선으로 나무가 조금씩 심어져 있어, 

럭키로 나올 수도 있다.

 

 

그린 잔디도 통통 튀고,

주변 어프로치 하는 잔디들도 탈모가 있어,

어프로치를 하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또한,

OB 나면 볼도 다른 홀로 오기에 많이 조심해야 할 것 같더라. ( 뒷팀 형들이 그럼 ) 

 

 

 

 

 

 

단체로 골프 치니까 재미있기도 했고,

뒤에 팀이 밀리니 처음으로 파3에서 싸인 플레이도 해봤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언제 단체로 와서 싸인플레이 하고, 관객이 있는 곳에서 골프를 칠 수 있겠는가

 


보통 싸인플레이를 하게 되면 파3에서는 그린까지 끝내야
뒷팀에서 공을 칠 수가 있는데, 2팀이 먼저 공을 치고
내려올 때 그린플레이를 진행하면 되기에 약간 빨라져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109타 ㅋ

신페리오에서 뒤에서 3등 해버렸다.ㅋㅋ

 

타수로는 뒤에서 4등

 

 

드라이버 잘 연습하고 숏게임을 더 연습하다 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

 

 

치킨윙 고치려는 릴리즈 하는거 연습하고

어프로치 거리 조절 잘 습득하면 될거 같다.

 

아이고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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