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필리핀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7시부터 떠나는 골프 이스트릿지 - 2

risingcore 2024. 2.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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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부터 일어나서

골프 가기 위해서 후다닥 준비해서

 

출발

 

 

 

 

 

필리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해져야한다.

 

약자는 살아남을 수 없는 필리핀.

 

아침 새벽 일찍 출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지프니를 타고 출근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지프니도 없어진다는데..

 

 

 

이스트릿지

 

 

한 8시 쯤 도착했다.

 

 

뻔한마트 한국 김밥

 

뻔한마트 ? 펀한마트 ?

 

한국 편의점같은게 있어, 여기서 김밥을 사와서 먹었다.

 

 

먹고 있는데, 가야된다고 티업 나가야한다고 그러더라

조금 늦은 것도 있기도 하여

 

후다닥 먹고 바로 치러 갔다.

 

 

 

 

 

 

 

 

날씨는 좋았다.

 

그리 더운 날이 아니여서 참 좋았다.

 

이스트릿지가 사방이 뚫려있어 바람이 잘 통하고,

구장도 그리 좁은편이 아니라서

좋긴 좋으나

 

그래도 공을 잃어버린느 경우는 ㅋㅋㅋ 많았다.

 

 

진짜 많이 잃어버린거 같다 . ㅋㅋ

 

 

잔디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부분부분 개잔디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나쁘지 않았다.

 

벙커는 홀마다 딱딱한 모래로 된곳이 대부분이였고,

고운모래로 된 곳은 보통 그린 옆 벙커들이 곱더라.

 

 

 

그래도 백돌이는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더라.

한국에서 연습을 하고 왔기에 그나마 드라이버도 잘 맞았으나

아이언은 슬라이스가 많이 나고 뒷땅 혹은 탑볼을 엄청 쳐버렸다....

 

고개를 들면 안되는데 자꾸 들어서 ... 

그래도 파3 같은 짧은 구장은 잘 올리고 잘 넘겼다.

페어웨이에서 아이언이 미스가 많이 나서 그렇지.

 

웻지도 제주도에서 실수를 많이 했었는데 이 부분도 많이 보완되었다.

 

 

 

 

 

 

 

 

그래도 처음 필리핀에 와서

첫 골프를 쳐보니까

 

한국에서 골프치던것과는 다른 느낌은

 

캐디가 1인 1캐디라 내 담당이기에 더 잘 챙겨준다는 점이였다.

 

한국에서는 1명의 캐디가 3~4명을 커버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버거울수 있으나,

여기 필리핀에서는 그게 사뭇 달랐다.

 

 

또 가장 좋았던 점은 카트가 2인승이라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까지 들어갈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이렇게 더운 필리핀나라에서 걸어다니면 지옥아닐까?

 

그나마 카트타고 다녀서 힘이 덜 들었지 걸어다녔으면

후반에 바로 뻗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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