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필리핀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썬벨리에서 썬을 맞이하다 - 5

risingcore 2024. 2. 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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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에 일어났나

6시 45분 티라서 일찍 갔어야 했다.

 

 

 

 

 

 

오늘도 역시 한국의 김밥과 아침햇살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시작

 

뭐라도 안먹으면 힘이 안 나니까 먹어야 한다.

 

 

 

 

 

오늘 날씨도 괜찮았다.

 

그린이나 페어웨이와 같은 잔디들은 이스트릿지보단 난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그린 위에 있는 잔디는 꼭 인조잔디처럼 플라스틱 같이 생겨서

조금은 빠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린 스피드를 체감을 잘 못해서 조금은 힘들었다.

 

 

 

 

 

산미구엘과 함께하는 음주 골프문화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취권을 해야 한다.

사진의 포커스가 나간 건 큰형이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썬벨리에서 중간 휴게소에서 어느 정도 목을 추리고,

캐디들에게도 먹고 싶은 거 먹으라고 사주는 게 캐디들에게 좋기도 하고

 

또 사주면 잘 챙겨주기도 하니까 윈윈이다.

 

 

 

 

 

우리 3명이서 골프를 치다 보니. 캐디 3명에서 한 명씩 돌아가면서

골을 봐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앞티에 있는 곳까지 걸어간다.

볼을 봐주는 역할도 할뿐더러 필리핀에 무전 보급이 잘 되어있지 않기에

앞티의 간격을 보고 수신호로 지금 쳐도 됩니다 ~라는 사인을 주고받기에

 

앞으로 가서 수신호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그래도 담당 캐디가 있기 때문에 공 하나는 잘 찾아주도록 해주니 참 좋다.

불개미도 많고 벌레도 많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게 되면 개미에 물려 고생을 해야 하니

절대 숲 속이나 깊은 곳에 들어가면 안 된다.

 

러프에 잔디가 높이 자란 잔디도 쉽사리 들어가면 큰코다칠 수 있다.

 

 

 

 

 

홀이 더 생긴다고 그런다더라

 

 

 

 

필리핀에 이런 나무가 너무 멋졌다.

빨간색 잎으로 되어있는 나무가 마치

 

핏빛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느 누구 피 봐야지 끝날 거 같은 골프? 

 

 

 

캐디가 찍어줬는데 잘 찍어줬다.

파 3 180 이였나 생각이 안 나지만,

 

내리막이 심한 파3라서 나는 아이언 5번으로 쳤는데, 조금 멀리간 감이 있었다.

 

 

썬벨리도 참 좋은 경험이었다.

 

그러나 산으로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바람은 이스트릿지보단 덜 불어서

더운감이 조금은 있었다.

 

그래도 더워도 페어웨이를 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거 같다.

 

 

 

 

 

 

 

그래도 공은 10개 잃어버린 거 같은데 ㅋㅋㅋ

덜 잃어버려야 겠다 하는데도 내 몸이 잘 안따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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