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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떠나는 알찬 제주도 여행 : 김녕해수욕장과 해녀김밥 - 9

risingcore 2024. 2.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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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을 다녀오고

 

아침에 보말칼국수를 간단하게 먹고

 

 

마음을 정리한 뒤 이제 다시

이세계에서 현실로 돌아가는 육지로 향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기에

여러 곳을 둘러보게 됨.

 

 

 

 

김녕해수욕장

 

 

날씨는 참 좋았다.

 

 

물도 맑고

 

 

바위 위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여분의 신발은 없기에 그냥 모래해변만 둘러보았다.

 

 

그리고 이제 제주도 왔으니 해녀김밥 먹어보라는 글을 많이 보아서

해녀김밥을 먹으러 왔다.

 

 

 

 

해녀김밥

 

 

해녀김밥 먹는데 

전복김밥이 맛있고,

 

해녀김밥은 별로다

 

해녀김밥은 톳이랑 오징어 먹물밥 같은 것으로 약간 매콤한데

별로... 그다지이다

 

 

해녀김밥이라 해서 약간 할머니산채비빔밥 같은 느낌인가?

해녀들이 먹어온 김밥인 건가?

암튼 그저 그렇고 전복김밥이 제일 맛있었다.

 

 

 

튀김은 그냥 가공된 제품 그대로 튀겨서 온 거 같고,

라면은 물을 많이 넣었나

 

어미야 물이 많다 ~

너무 싱거웠다.

수영해도 될 듯

 

꽃게랑 새우랑 들어갔는데, 그냥 그저 그랬고 그냥 시원한 깔끔한 맛이었다.

 

 

 

 

 

그리고 밥 먹고 주변산책 좀 할 겸 해서 걷다가

 

해변가 주위에 카페가 있어 오게 되었다.

 

빵이름이 제주 돌빵이랑 땅콩 빵인가? 우도 땅콩빵

 

우도에 땅콩이 유명하 다해서 우도 특산물 우도 땅콩빵인 거 같았다.

 

맛은 땅콩버터를 꽉 채워놓은 빵이었고,

제주 돌빵은 생크림 빵이랑 비교하면 딱 맞는 정도였다.

 

와.. 이렇게 해서 2 ~ 3만 원 나왔나?

커피 한잔에 8천 원 대였던 거 같은데 뭐 자리값이 아닐까?

 

우도라떼 ? 우도땅콩라떼 ? 이건 부드러운 라떼인데 

땅콩버터를 우유에 잘 풀어놓은 맛이였다.

 

 

자리 잡으려고 하니 다들 앉아서 자리가 없어서 그냥 대충 어디 앉아서 먹었다.

확실히 여기 카페 와서 느낀 게 중국인이 엄청 많다는 것이 느껴졌다.

 

죄다 중국인... 명품을 되게 좋아하는 거 같은데

짝퉁일까? 처음 보는 신발 디자인도 있고....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으니 편견을 버려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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