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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떠나는 알찬 제주도 여행 : 나는 카트 마스터 981 파크 - 6

risingcore 2024. 2. 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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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액티비티 스포츠 카트 레이스가 있다.

처음에 내가 생각한건 루지라고 생각했는데, 카트를 즐길수 있는건 981파크였다.

 

정식명칭은 9.81파크 이고 쉽게 불러서 981파크라고 하는거 같다.

 

네이버 예약에서는 당일예약이 불가하지만

 

981파크 전용 어플을 설치해서 예약을 한다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나는 마스터챌린지 3회권을 구입했다.

중급 - 중상급 - 마스터코스로 

 

중급에서 한번 체험을 하고 중상급에서 마스터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 진행된다.

이때 떨어지면 정말 운전을 못하는 것이기에 잘 노력해야한다.

 

규정이 생각보다 엄하다.

속도와 관성을 보고 레일에 부딪히는 순간 자격취득에 실패한다.

 

 

981 파크 카트

 

이렇게 생겼는데,

덩치 있는 사람은 타기가 좀 어렵겠더라.

 

카트가 좀 작고

실제 운전할때랑 느낌이 조금은 다르다.

 

액셀을 때야지 앞으로 가는 시스템이고,

밞으면 브레이크가 걸려서 오른발로만 속도를 제어 한다.

 

 

이때 어디 학교의 수학여행이 왔는지, 학생들이 엄청 많았다.

당연히 학생들이 많은건 이해가 간다.

 

정말 재미있었기에 제주도 온다면 매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상급에서 레이싱 한 영상인데 생각보다 그리 빠르진 않게 보일지언정

엄청 빠르다.

 

그리고 약간의 팁이 있다면,

 

그냥 발을 때놓고 풀속도로 가는게 제일 좋고,

커브도 관성트리프트를 하게되면 알아서 바퀴의 스키드 마크가 남겨지면서

잘 꺾여진다.

 

그런데 이 관성드리프트 할때 쾌감이 진짜 짜릿하다 ㅋㅋ

 

 

981 마스터 회원권

 

중상급 코스 마치고서 마스터를 얻었고 마스터 코스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다.

 

 

 

마스터 입장하는 엘레베이터는 따로 있다.

ㅋㅋㅋㅋ 정말 깨알이다 ㅋㅋㅋㅋ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

 

마스터 카트는 조금 다르게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부스터는 각 미션의 3번인가 2번의 기회가 있어,

 

미션을 클리어 할때마다 3초 ? 약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뭐였지.... 암튼 속도 빨리내고 관성력 ? 그런거 보는거였다.

 

코스터 조금더 길고 살짝 더 어렵고

부스터는 부스터 사용하는 구간에서만 부스터를 사용할수 있다. ( 직진 코스 )

 

 

나중에 제주도 말고도 육지에서 생기게 된다면 자주 올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은근 가격이 사악한거 같기도 하다.

3회권이 5만원 정도 했으니 ...

 

 

굿즈같은것도 많았는데 살껄 그랬나 ... 뱃지같은거 ..

 

 

저녁에는 소라랑 , 마농치킨 사가지고 숙소에서 냠냠함.

 

맥주는 올레시장 근처 수제맥주집에서 4가지 맛을 사가지고 옴.

 

각각마다 알코올 도수가 쫌 쌔서 힘들긴 했음.

 

마농치킨은 .. 그저 그랬고,

차라리 순살이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 들었다.

 

마늘만 들어간거 빼고는 뭐 특별한게 없는데

 

왜이리 인기가 많은건가 ?

 

비싸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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