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 여자친구가 대구에 온다길래 아웃백 사준다고 따라감
집에서 죽전역까지 10분정도 걸려서 걸어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12시 되니까 손님이 많이 오길래 먼저 왔다고. 자리좀 안내해달라고 해서 앉아있었다.
뭐 큰형이랑 여자친구가 요것저것 시켰다.
난 뭔지 몰라서 ...ㅋ
처음엔 빵을 주더라
아웃백 빵 버터랑 발라 먹으라고 줬다.
아 그리고 초코소스 달라고하면 초코소스도 따로 준다.
그외 소스도 많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니 ..
양송이 스프랑 칠리스프
양송이 스프는 그저 그런맛이다.
하지만 칠리스프는 좀 호불호가 갈릴꺼 같은 그런 맛이다.
매콤은 하지만 이걸 스프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다.
에이드
아사히베리 , 자몽 , 키위
뭐 이것저것 많이 시켰어요
먹다보니까 배부름 ....
형 여자친구는 자꾸 스테이크 2개 시키자고 하는데 배부르는데 ...
사이드로 치킨텐더
맛잇긴함
그냥 말하자면 새우튀김이죠 뭐 ㅋㅋㅋ
저 유자 ?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달짝찌근해서 찍어먹으면 매우 감칠맛이 돌음
아 이게 좀 문제인게 파스타는 면이잖습니까 ?
면이면 좀 빨리 나오거나 다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와서 코스별로 줬으면 좋았을텐데
한꺼번에 다나오니까 면이 불고 치즈도 식어버려서 맛없어서 좀 별로 였음
대망의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안심이고 자몽과 아스파라거스 양파 이렇게 올려져있더군요
자몽과 스테이크를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양파랑 스테이클 같이 먹으면 맛없더라고요
폭립인데 나이프 가져가서 썰어서 줌
썰려면 다 썰어줄것이지 왜 썰다 말아야지고 더 썰어야 하는건지.
감자 튀김 치즈 다 식어서 나옴 ㅡㅡ 존나 별로야
베이컨도 다 식어서 별로임
죽전역은 좌석이 좀 작아요
4명이 앉을공간에 2명정도 앉으면 딱 맞습니다.
뭐 이것저것 다 먹고 계산할려니까
skt 맴버쉽 할인이랑하고
50000원 쿠폰 2매로 결제하니까 89000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
다 먹고 빵이랑 커피 테이크아웃으로 집으로 가져가서 저녁밥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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