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골프

추운 날씨 2025년 첫 라운딩 - 춘천 라데나GC

risingcore 2025. 2. 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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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일정이 있어,

겸사겸사 골프도 칠까 하여

 

2025년 올해 첫 라운딩에 도전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기를 빌었지만,

 

아쉽게도 날씨는 조금 많이 추웠다.

최고기온 3도에 최저기온 -6도

 

 

아침에 나올 때는 많이 추웠다.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하여

 

티업 시간이 10시 57분쯤이어서 아침에 밥 먹고 갈 식당도 찾아놓았기에

해당 식당으로 향하게 되었다.

 

 

춘천 시내에 위치 한 정식당이라는 곳이며 ,

백반으로 아침을 차려주기에 이쪽을 정했다.

 

 

 

 

 

 

총 4명으로 순두부 황태 제육 2개 이렇게 주문했는데

반찬이 맛이 좋았고,

제육이랑 황태도 맛이 매우 좋았다.

 

황태도 양이 많았고,

 

일단 밥양이 듬뿍 담아져 있기에

요즘 식당에서 나오는 밥양이랑 다르다는 점을 느껴

진짜 "정"이 많은 식당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후다닥 밥 먹고

근처에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사가지고 라데나에 도착했다.

로비에는 그럭저럭 잘 되어있고,

 

아 그리고 보니가 락커를 미리 배정해 주었더라.

우리가 이 날씨에 꼭 올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일까?

 

 

 

 

 

 

 

 

 

10시 50분대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없는 관계로

10시 20분쯤 티박스에 올라가서 1홀을 준비하고 진행했다.

 

 

 

 

 

 

 

 

 

초반까지에는 날씨가 조금 추웠으나

 

등에 붙이는 핫팩 2개랑

 

손으로 흔드는 핫팩 2개를 가지고서

추위를 어느 정도 견뎌냈고,

 

쫌 뛰어다니니까 그나마 괜찮았다.

 

 

 

 

 

 

 

물이 얼기도 하고,

물이 많이 없는 해저드가 많이 보였는데

 

진짜 공 많더라

 

공이 엄청 파여있는 게 많았다.

사실 여기 위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었다.

 

 

 

 

 

 

 

 

 

페어웨이의 잔디들은 모두 색칠을 해놓은 것이고,

그나마 잔디가 푹신한 느낌이 들었으나

 

어프로치나 그린 주변들은 많이 깡깡 얼어있어서

뒤땅이나 까는 경우가 많았다.

 

 

 

 

 

 

 

그린의 잔디는 많이 눌러놓질 않아서

그린이 생각보다 많이 느렸고

 

라이는 조금 많이 타는 편이었다.

 

 

 

 

 

 

 

 

 

엄청 추울 거 같았으나

 

 

생각했던 것보다 덜 추웠고,

생각만큼 그런 추위는 아니었다.

 

후반 마지막홀에서 너무 큰 추위가 찾아왔다.

바람이 많이 불었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앞 뒤 팀도 없고

몇 번씩 더 쳤으니까 괜찮았다.

 

아쉬운 건 그늘집은 있었으나

전반 끝나고서 음식을 주문하려고 했어도

9홀 세컨드 칠 때쯤 대기시간 20분 있다고 알림이 왔기에

음식주문은 할 수가 없었다.

 

그린피 12만 원에 

캐디피 15만 원

카트비가 아마 10이었나 기억이 안 난다.

 

 

드라이버는 곧 잘 맞았는데

퍼터가 많이 아쉬웠다.

 

그린의 스피드를 게임하면서 익히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서 중간.. 아마 후반 할 때,

캐디분이 말해주셨다.

 

여기 드라이버 크랙 갔는데요?

 

 

 

이제는 내돈으로 드라이버도 사고해야지

 

+ 알아보니까 g425는 단종이라서

430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고 하는데

크랙이면 20이고 외적으로 파손이 된 거라면 47만 원을 고지를 받았다.

 

일단은 여분의 드라이버가 있으니 일단 이것으로 좀 쳐보다가

 

피팅샵 가서 나만의 샤프트나 드라이버 구질을 통해 하나 맞추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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