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내려가는 김에 에콜리안에서 골프를 치기 위해
에콜리안 예약을 하려 하였으나, 자리가 없었다..
그러나 다행이 조인을 잡아서 2인 2인으로 총 4인에서 골프를 칠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88,000원에 카트비 4인/n에 9홀 두 바퀴 총 18홀을 이다.
영광 주민 할인으로 7천원이 할인되어 88,000원으로 싼 가격으로 칠 수 있다.
당연히 캐디는 없기에 이 점은 생각해야 한다.
클럽하우스는 락카와 샤워실은 있으나
나는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집도 가깝기도 하여서 바로 집 가서 씻으면 되니.
조인하신 분은 광주사시는 분들이었고,
영광이 싸다 보니
주변으로 많이 오는 것 같기도 했다.
1홀에 굿샷이라고 적혀 있다.
아 분명 전날 연습장에서는 빵빵 잘 맞았는데,
왜 또 드라이버가 덴뿌라가 이리 많이 나는지...
샤프트가 너무 가까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이번에는 자꾸 공의 아랫쪽을 타격을 하는거 같았다.
잘 안되더라..
이날은 2.5? 2.4?라고 핀을 놓아 놓았는데
2.6 이상으로 느껴졌다.
상당히 퍼팅을 하는데 공도 빠를뿐더러
느리지는 않았고
엄청 잘 굴렀다.
블라인드 홀이라고
드라이버가 금지되는 홀이 하나 있다.
여기는 우드를 쳐야 하고 모니터로 현재 앞팀의 위치를 파악해서 공을 쳐야 한다.
그린도 적당히 빠르고
페어웨이도 괜찮다.
관리는 잘 되어있고,
이 가격에 이 정도를 누리는 게 난 맞다고 본다.
그러나 내 실력이 받아주질 못해서 그렇지
드라이버를 몇 번이고 연습구로 많이 친 거 같다.
아이언도 오픈으로 좀 많이 나기도 하고
어프로치는 괜찮은데
아이언 드라이버를 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연습해서 고쳐 나가야 할 거 같다.
너무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기교가 많이 들어간 게 아닐까?
이리 쳐봐라 ~ 저리 쳐봐라 하는 영상들...
9홀의 티샷에 있는 꽃이다.
골프를 치고 점심을 먹어야 해서
영광 안쪽에 있는
한식뷔페 든든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반찬도 많고 요리수도 많아서 한 끼 해결하기에 좋은 곳이다.
밥 먹고 배부르니 집에 가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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