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푸드

고기육수가 과연 진하다고 생각할까 ? - 평양냉면 우래옥

risingcore 2024. 5.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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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여 쉬기 때문에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여

 

어디를 갈까 하다가

우래옥을 가보게 되었다.

 

봉편면옥

을밀대

능라도

조선옥

 

이 정도 평양냉면 집을 가본 거 같은데


여기는 어떠할지 궁금했다.

 

 

 

 

 

 

12시 40분 정도에 ? 맞춰서 도착했으나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만큼 휴무이기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오게 된 것이다.

 

 

차를 끌고 와서 차를 청계천방향으로 해서 뺑 돌아서 우래옥 주차장까지

돌아서 와야 했다.

 

한 20~30분 정도 차에서 대기하면서 주차장까지 왔고,

 

주차장은 또 발레비용으로 3시간에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었다.

 

다행히 내가 먼저 내려서 테이블링으로 현장 예약을 하였고 내 앞의 대기 순번은 123팀으로 대기 순서가 있었다.

 

 

주차장으로 와서 확인해 보니 97번째였다.

 

 

대기순번을 확인하고 아 먼저 예약을 할까? 하였지만,

테이블링 어플을 설치하고 확인해 보니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었다.

 

 

 

 

 

 

 

 

1시에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2시가 넘어서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면수를 주는데 면수는 별로 그냥 맹물이다.

 

다른 집에서는 육수를 주기도 하는데

여기는 면수를 주어서 여기만의 평양냉면을 먼저 느끼기에는 아직은 부족했다.

 

 

 

 

 

 

평양냉면으로 1.6만 원 정도하고

고명으로 이것저것 올라가고

 

반찬으로는 배추 겉절이도 준다.

 

 

국물을 먼저 먹어보는데

고기육수 맛인지?

계란 노른자의 비린내가 끝에서 많이 올라왔다.

 

심심하긴 하나

여기만의 평양냉면 스타일이 잘 안 맞은 거 같기도 했다.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기름이 상당히 많이 부어있었으나

고기의 맛은 면과 함께 먹기에 좋은 식감이었다.

 

 

 

 

 

 

 

 

 

완냉?

 

국물까지 다 먹었다.

국물까지 먹으니 배는 엄청 불렀다.

 

사실 면의 양도 많아서

한 끼의 식사용으로도 충분한 양이였다.

 

 

 

 

 

 

솔직히 미슐랭 가이드받았다고 해서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을 줄 알았으나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까? 그냥저냥 그랬다.

 

 

미슐랭 가이드라는 기준은 기존에 스타를 받고

미슐랭에서 강등되어서 여기 오면 주목을 받는 곳이라고 되어 있기에

 

강등을 받아서 그런 것일까?

그냥 평양냉면만 먹었으니 그런 것일까?

 

 

메뉴에 불고기 및 고기들을 먹고서

후식으로 먹는 평양냉면 같은 느낌이기에

 

평양냉면만 먹고서 "여기가 미슐랭을 받을 정도야?"라고 생각하기에는

섣부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평양냉면을 정복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한 번쯤은 와도 되나

 

평양냉면만 먹으러 온다면 올 수는 있겠지만

나의 의견으로는 녹두전을 판매하고 있지 않았기에

다른 평양냉면집을 가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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