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먹는 뷔페는 과연 맛이있을까? 대구 인터불고

사진을 드럽게 못 찍어서 죄송합니다.

위생장갑 쓰다 안쓰다 반복하고, 손에 이것저것 묻으니까 초점이 안맞는 부분이 많음.. .ㅠ

대구에 인터불고라는 호텔뷔페가 있어서 가볼려고 전화예약할려 했는데,

전화예약이 안됨 ㄷㄷ... 뭐 전화도 안받고, 그냥 무작정 한번가보자해서

가봤는데 자리도 엄청많고, 직원이 없어서 그런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1인당 59000원 정도 함, 가격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이정도 했던거 같음

 

참치 냉동 초밥은 그냥 쏘쏘...

호텔뷔페라고해서 확 맛있다 ? 이정도가 아님...

연어랑 이것저것 먹물오징어 튀김 등등 있는데 

그렇게 맛이 좋은 음식은 없었음.

인터불고 가면, 양고기를 꼭 먹으라고

양고기만 먹어라 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내가 얻을수 있는 양이 적고, 가끔 차가운 양고기를 받을 수도 있다.

 

사람의 수를 생각해서 양고기를 많이 해놓으면 재고가 많이 남고,

또 적게해놓으면 고기가 부족해지고... 요리사는 힘들겠어.

양고기 그렇게 맛있진 않아요.

그냥 그럭저럭하고, 시즈닝은 소금 후추로밖에 안되어서 그냥 고기먹는 맛임.

 

마지막은 디저트로 마무리, 이것저것 디저트가 다양해서 좋긴 좋았음.

패션후르츠, 자몽 등등 이 외에도 많이 있고, 티라미슈 등 달달한 음식이 많았음.

 

전체적으로 괜찮은 음식이 있긴하나, 가격대에 비해 만족은 할수 없다.

6만원 정도 돈 내고 먹어야하나 ?

 

차라리 뜨끈한 국밥하나 먹고 말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