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보드

훈련소의 20화 : 경계근무를 처음으로 서보는 나

risingcore 2021. 6.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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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주말같지 않은 20일째

 

 

 

주말이기에 모두가 편히 쉬고 있으나, 외진을 받은 사람들은 교육을 진행 하여야 했기 때문에,

교육을 들었다 ..

 

이유는 개인화기 시간에 함평국군병원으로 진단을 받으러 가서 .... 

개인화기 불합격으로 처리가 되어.. 토요일인 주말에 개인화기 보충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했으나 ..

 

 

각개전투 하던 금요일날 탄피를 잃어버렸기에 탄피를 찾으러 갔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훈련병들이 오기전에 이미 탄피를 2개를 찾았다고 했음.

그중 탄피 1개는 엄청 오래된 탄피라고 함.

들은 말로는 6.25 전쟁때나 쓰던 탄피라고 하는데 .

 

내가보기엔 그전에도 탄피를 잃어버려서 그 탄피를 찾은거 같다. ㅋㅋㅋ

 

 

 

그나저나... 아침에 나온 군대리아에 불고기패티가 정말 맛있었음.

 

 

그리고 나는 이 20일째 불침번 대신에 경계근무를 가게 됬음.

경계근무 암호가 있고, 암호는 당직사관님에게 들을수 있다.

 

이때 12시 ? 11시였나 ? 그쯤이라 좀 추웠다 .아마도 11시인걸로 기억하는데 .

새벽 날씨가 매우 추워 핫팩을 들고 갔음

 

.

경계근무를 하러 현역분과 함께 동행을 했고, 경계근무를 서게되는 곳에 가니

암호 !! 암호 XXX 이라고 외치고 교대를 하게 되었음.

 

경계근무를 서면서 CCTV가 확인하고 있기에 담배나 잡담 잠을 청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알게됨.

 

진짜 경계근무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불침번도 진짜 하기 싫은데 ..)

 

전방을 주시하고는 있으나, 잡담같은걸 많이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뭐... 경계근무 같이 서게된 병장 현역님은 게임 이야기와 뭐 이것저것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특히 19이야기. ㅋㅋㅋ

 

이때 병장님이 말씀하시길 여름날 가면 서있어도 땀이 흘리는 날씨이기에

지금 와서 다행이라고 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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