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보드

훈련소의 19화 : 각개전투를 한번 해보자

risingcore 2021. 6.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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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전투를 알아가는 19일째

 

 

 

 

 

오늘은 대망의 각개전투가 있는 날이다.

오전에 각개전투를 위해 조교의 시범을 보면서 차근차근 알게 되었다.

 

집결지부터 무덤까지로 각개전투를 하게된다.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는다.

 

"훈련은 전투다 각개전투"

라는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ㅋ?

 

위장크림을 바르고 각개전투를 한다.

하지만 위장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되긴하다.

각개전투는 그리 힘들진 않다.

몸이 좀아프면 꼭 포복자세로 안해도 빨리가서 빨리 행동만 하면 된다.

하지만 노력하는 자세와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하다가 아프면 열외하기도 하고

꽤 재미있다.

재미 .. ?

 

있을 수도... ?

 

각개전투할때는 집결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코스로는 일단 달려가서 엄폐물에 숨어있다가 전진하고,

엄청큰 수도배관을 통과해도 되고, 그 위로 뛰어도 된다.

 

요즘에는 철조망 같은건 없나보다. 훈련소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서 목표지 까지 올라가서 깃발에 손 얹으면 끝 ~

 

 

 

 

오후에 각개전투를 하다가 조교가 공포탄 2발 탄피를 잃어버려서

훈련병들이 오후 5시까지 찾다 찾다가 못찾아 막사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말을 들어보면 20명정도 되는 훈련병이 인근 5~10미터 정도를 손으로 파면서 탄피를 찾고 잇었다고 함.

그런데 하도 안나오니까 금속탐지기를 이용하여 찾으라는 중대장의 말과 함께

중대장이 와서 이러쿵저러쿵 이렇다 저렇다 무슨 요란한 말과 함께

전화포상을 준다고 하길래 열심히 찾을려고 노력한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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