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의 1화 : 서막, 나의 등급을 찍는 날 since,2018

광주 병무청

 

 

서막, 나의 등급을 찍는 날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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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이 지나고 성인이 되고, 생일이 빠른편에 속했기에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싶었다.)

 

신체검사를 받는데, 신체검사 중

이것 저것 테스틑를 많이 하더라, 신장, 시력, 흉부, 피검사, 소변검사, 문신검사 ,허리아프면 허리검사 등

아아 그전에 인성테스트를 한다. 내가 이상한건지 잠결에 이상하게 찍은건지 재검사 하라고 다시 했다 .. 후 ㅋ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력검사에서 뭐라고는 하는데 잘 안들려서 최대한 등급 높게 나올려고 허리아프다고 허리 엑스레이도 찍고 싶다고 하여 허리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건 3급이라고 확실히 알아 들었다.

 

그 후 신체검사 다 하니까 검사결과표에서 4등급이라고 아저씨가 축하한다고 말하드라 옆에있는 신체검사받는 미래의 군인들도 부러워 하는 것 같더라 ㅋㅋㅋㅋ

 

아래 사진들은 신체검사를 하는 절차를 적어둠

모든 사진들은 다 퍼온것이고, 기자들이 찍은거라 넘처남

 

병무청에서 2011년도에 지정해 두었던 절차인데 더 바뀌었을꺼임.

처음에 심리검사하는데 1차 2차로 나뉨

진짜 여기서 내가 왜 ??? 의사랑 상담을 받아야 하나 싶었음...

의사가 그러더라 집안 경제가 안좋냐 ? 학교 생활이 불만족 스럽냐 ?

뭐 자해를 하거나 자살시도를 한적이 있냐고,

 

 

내가 그런걸 했었으면 군대 이미 빠졌겠지 ㅋㅋ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의사랑 상담 받고, 2차 심리검사하러 갔음.

의사랑 상담받기전에 이상한 종이에 또 뭘 적어야해서 매우 번거러움.

 

혈액 뽑고, 소변 걷고, 혈압 재는데, 상당히 빠르게 지나감

이걸 하면서 느낀건데, 혈액 뽑으니까 퓨슝 ~ 하고 쓰러지는 사람 있더라,

신체검사 다른날에 맞춰서 다시 오라고 하고 보냈음.

 

전날 술을 마시고 오거나, 잠을 못잤다 ? 좀 위험 할 수도 있고, 재검사유가 될수도 있으니 조심하셈

소변검사는 담배? 이런거 체크 안하고 당뇨 있는지 확인만 하는 듯

 

 

 

시력검사인데 여기서 시력검사할때 안경을 쓰지 않으신분들은 이렇게 하지만 안경쓰고 계신분들은 아래사진처럼 확인한다.

이 기계로 안경 도수를 체크해서 안경도수가 높으면, 시력등급이 나옴 !!

안경착용 하고 있으니까 안경 주라고 하더니 도수체크 하고 그냥 종이 뭐 찍어서 줌

 

처음에 뭐라 하는지 시끄러워서 안들려야지고, 4급 ? 이라고 한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 갔음.

 

뭐 그려러니 하고 지나갔지 .. ㅋㅋ

 

흉부검사 사실상 여기서 문신있느냐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문신있어요 ? 라고 물어보기도 함

이걸 하면서 허리도 아프다고 하니까, 허리 엑스레이도 같이 찍어오라고 종이에 적어줌

허리 찍으니까 이상 없네 뭐하러 이미 지금 4급인데 이걸론 면제 안돼 ~

 

허리 아픈건 병원에서 소견서 있어야 한 것 같음

그러나 허리디스크로 소견서 받아오면 나중에 회사 입사조건 까다로움

 

신체검사 LAST 신장 몸무게 재는데, 저것보다 살짝 다름 체지방도 나오고 근육량도 나오고 함 

기계가 많이 바뀜 이제 손으로 잡아서 하는건데

체지방 근육량 키 몸무게 다 재고 확인하는 것이고,

비만 돼지공익으로 빠질려고 급속도로 살 찌우는 사람 있어서 그런 사람들은 재검하라고 오도록 함.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때는 몸무게가 정상이였는데 갑작 성인되어서 살이 확확 쪘다 ?

 

너 !! 재검 ㅅㄱ

 

 

어짜다보니

이렇게 하고서 4급 받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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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내고 있다가, 복무 장소선택하는 날이 와서

이제 내가 복무를 할 곳을 찾아야 했었는데 운좋게 경쟁률 1:1 곳을 찾아서 빨리 후다닥 하고 공익생활 끝내려고 했음.

운좋게 복무 일자가 나왔고 ㅋ 그게 2월 19일 이였다... 정확히 그땐 6개월 ? 정도 남아있었지 ...

 

 

 

그리고 2월 18일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