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푸드

영광 양꼬치 양꽃이피는밤 - 이게 양꼬치여 ? 돼지고기여 ?

risingcore 2018. 12.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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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꽃이피는밤이라고 해서 체인점이 하나 생겼다.

지금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으로부터 2주정도 됬나 ?


뭐 ,.. 생겼길래 양꼬치도 좋아해서 먹을려고 친구들과 함께 동행을 했음.



- 2018년 12월 13일까지 오픈기념 칭따오 1병을 무료로 준다고 함. -




가게 간판은 양꽃이 피는밤이다.

양꼬치피는밤 보다는 . 양꽃이피는밤..


꼬치라고 하면 좀 이상하나 . ..?


뭐 체인점이다. 

체인점이니까 .. 벌써부터 리미티드 가격이 붙는다는것을 생각하고 가게됨.





로맨틱 코리언 양꼬치 카페라는데.


절대 고기굽거나 불냄새나는곳에서 로맨틱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건가 ....





으음 ... 비싸다고 벌써 생각된다.





양고기 먹을일이 없어서 비싸다고 생각됨.


꼬치는 10개에 13000원씩함.





칭따오와 하얼빈 밖에 없는 맥주.


6000원 판매중...





칭따오

솔직히 뭔맛인지 잘 모르겠음

다 똑같은거 같기도 하고 ....


그냥 좀 부드럽다의 느낌 ?





하얼빈...

칭따오보단 더 맛있는듯

칭따오 먹지말고 하얼빈 드세요 !!

하얼빈 맛있습니다 .!!





뭐 양고기 이렇게 나오는데.

양고기는.


오리지널

카례

갈비

매운

맛으로 구성되어있고 다 똑같이 13000원이다.

아니 ... 생각하면 어이없는게. 오리지널은 양념도 안되어있는데 11000원 이어야 하는거 아님 ?

보통 다른 체인점도 11000원씩 하는데.. 아마도 체인점마다 가격이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 되니까

시골 리미티드 체인점 가격이 붙는거 같다.





양꼬치는 다른 식당들과 똑같은 자동 회전판이 있음.


나이먹은 어른들은 양꼬치 먹기에는 진짜 성질낼꺼 같다.

숯에 불도 잘 안붙어서 화력도 조금 약한 느낌이 많이들고,

가운데는 잘익고 가에는 잘 안익는다는점.


정말 ... 별루라고 생각함





가끔 이렇게 기름떨어져서 불이 파이어 !! 하고 올라오는데

또 이때 귀찮게 양꼬치 빼주어야함 ...


개 귀 찮...





향신료 찍어먹으라고 주는건데.

별로 안쌔다 ....


너무 한국인 입맛에 맞춘 맛이랄까 ?

양고기도 그렇고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아주 조금 냄새는 없지만.


그래도 양 냄새 싫어하는 사람은 안먹게 될정도라는것.






요리도 시켰는데.

쌀국수 시킴


쌀국수 6000원


진짜 평범

아 이렇게 까지 평범할수가 .... 고수도 없고

땅콩소스도 별로 안넣어진거 같아서.


고소한맛도 별로 없음

한국인 입맛에 너무 맞춰놓은 체인점 맛.





짬뽕탕 16000원? 이었나 ? 할꺼임


진짜 실망한게

해산물이 진짜 없음.... 가격 싼 홍합이라도 좀 많이 넣어줄것이지..

오징어도 별로없고


새우한 3~4마리에 꽃게 작은거 1마리 반토막해서 넣어주는데

아 이렇게하면 장사 망하겠다 ..

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음.





짬뽕탕 시키면서 오 이거 신기하다 ㅋㅋ

알코올로 불붙여서 나오는거...


돈카츠집에서 하는 시스템이랄까 ?


일단 그냥 살짝 맵고 

건더기 별로 없는 국물요리임.





볶음밥 6000원

그냥 그저 그럼

맛은 괜찮은데 그저 그럼


집에서 충분히 할만한 맛에 구성





칠리 새우

역시 칠리새우는 존맛이야 ...

그런데 양이 너무 적음

8피스 정도 나오는데.


16000원에 8피스 .. 개당 2000원 꼴이라니 ...


맛있는데 비쌈.




여기 총평을 하자면.

양꼬치 너무 비쌈.


요리만 먹기에는 괜찮은 맛.


꼬치도 오리지널 카레 갈비 매운맛 다 먹어봤는데.


오리지널은 양고기 맛을 잘 표현해줌

카레 ... 이거 치킨맛임

갈비 ..... 이거 갈비맛임

매운맛..... 매운 양고기맛임


그런데 생각하면서 먹는데 매운맛고기랑 오리지널고기랑 구워놓으면 매운맛고기가 더 크고 오리지널은 작아짐 ..ㄷㄷ


시골에서 양꼬치집하는데 나이먹은 어르신들이 여기 와서 기다리면서 먹을수 있겠느냐 ?


여기는 양꼬치 먹는것보다 요리 먹는게 더 괜찮다고 생각된다.



한번 갈때는 함 가볼까? 괜찮을려나 ? 이렇게 생각해서 가고.

두번 갈때는 이제 다른것좀 먹어볼까 ? 하면서 한번더 가는데.

세번째 갈때에는 여길꼭 가야하나 ? 라는 생각이 드는 식당임.


3시까지 하지만.

2시에 가면 요리는 못시킨다.

주방 직원이 없어서 요리를 못시킨다고 함.


???


사장이 요리를 배워아 햐는거 아닌가 ???



양꼬치 좋아하시면 갈수 있는데

계속 가기에는 가격에도 부담감이 있고,

별로 그렇게 맛있는 양꼬치 집은 아님.


시골이라 그렇지 별로였음.

수도권만 가도 이 가격에 더 맛있는 양꼬치집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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