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240-1 이사공다시일 토핑뒤지는라면 맛집

없어지고 요코스카 쓰나미 횟집으로 변경됨

이태원의 골목길 정도로 위치하였다고 하면 골목길에 위치한거 겠죠.

 

 

 

 

이태원까지 가게될 이유가 없는데 ....

핸디워크님이 라면집이라는 가게를 차리셨다고 하셔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분명 라면집인데

포크는 없거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공 ㅡ 일 이라고 적혀져 있네요.

 

 

 

 

11시 오픈 8시 클로즈인데.

 

사장님이 10시에도 출근하시기도 하십니다.

 

 

 

 

라면인데 가격이 비싼거 같죠 ?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말이 좀 달라집니다.

 

 

 

 

이런 유리병 집에다가 두고 두고 쓰면좋을꺼 같은데

깨먹을꺼 같네요... ㅎㅎ

 

 

 

 

가게에 들어서게 되면 무슨 홍학꼬리 같은게 하나 있습니다.

알고보니 장식입니다.

 

 

 

 

 

 

 

 

 

 

베이퍼분이라 네스티쥬스 액상 포장지도 있구,

매커니컬 기계와  등등 뭐 장식에 쓰이는게 보이네요.

 

 

 

 

 

 

 

벽걸이 시계가 참 분위기가 잘 맞더라고요.

 

 

 

 

 

 

 

글시를 누가 적었을까요 ?

진짜 잘 적으신거 같아요

 

아마도 사장님이 적으신거 같은데. ㄷㄷ

 

저희 일당은 뻘건거 허연거 튀건거 이렇게 3개 주문시켰네요.

 

 

 

 

이건 뻘건거 인데 만두가 기본으로 2개가 라면 위에 올라갑니다.

 

 

 

 

 

허연거 인데 이것또한 만두가 2개가 올라갑니다.

 

 

 

 

 

다른 접시에 나온 만두는 튀긴거 라는 메뉴의 만두입니다.

 

일단 맛평을 드리자면,

 

뻘건거 = 약간의 동남아 풍의 맛이 납니다.

우육탕면 ? 그리 맵지도 않고 얼큰하지는 않지만 뻘건거라는 맛이난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빨갛다는 맛이랄까 ㅋㅋ

 

 

 

허연거 = 사골곰탕의 맛이 매우 많이 납니다.

 

 

육수의 베이스는 사골베이스로 만드신거 같아요.

만두는 진짜 맛있습니다.

만두가 한번 쪄서 나와서 튀겨주시는데 찌고나서 튀기니까 감칠맛이 더욱 더해집니다.

 

동그란 만두의 만두속은 살짝 매콤함이 있는 김치만두랄까 ?

매콤함이 있어서 튀긴 느끼함을 없애줬습니다.

 

맛없진 않는 곳입니다. 맛있는 곳입니다.

배불러서 짜증날곳 같은 곳이에요 너무 맛잇어서 밥한공기도 말아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기에 어쩔수 없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