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골프 2

맑은 날, 처음 느껴본 3.0 이상의 그린스피드 - 중원GC

한 달 만에 나가게 되는 라운딩이다.이제는 날씨도 시원하고 딱 좋은 날씨에 라운딩을 즐겨 볼 수 있는 11월의 날씨 토요일 8시 42분의 티업으로 진행되었고, 수도권에서 출발하여 도착까지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가는 길에 아침을 먹고 가야 하기 때문에편의점에서 김밥과 핫식스 그리고 커피를 사들고 중원 GC로 향했다.  카트 10그린 23캐디 15    아침에 추울 거 같아서 겉옷 하나를 챙겨서 왔지만겉옷은 벗을 정도의 날씨였다.       바람도 적당하게 불고살짝 으스스한 느낌은 들긴 하나 그래도 날더운 날씨 생각했던 거 비례하면매우 골프를 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중원 GC가 생각보다 페어워에이의 폭이 좁은 느낌이 나긴 했다.물론 잘 치면 페어웨이로 잘 가겠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코스의..

취미/골프 2024.11.08

골프 한번 치기에는 날씨가 추웠다 - 윈터클럽 떼제베CC 북서 코스

결론부터 말하지만 뗴제베는 갈 곳이 아니다. 골프 치러 청주에 있는 골프장으로 예약을 했다. 이날 엄청 추웠고, 옷을 엄청 껴입은 상태에서 골프를 쳤어야 했다. 몸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근육이완제를 챙기고, 과자도 몇 개 챙겨서 출발했다. 윗동네는 아무래도 비싸니까 아랫지방으로 잡은 건데 떼제베 CC의 코스는 예약할 때 코스가 정해지는 게 아니라 체크인할 때 코스가 정해진다고 했다. 떼제베 근처 5분 10분 거리에 있는 국밥집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밥도 맛있고, 국밥도 맛있었다. 시골에서 느낄 수 있었던, 꼬릿 한 돼지냄새는 날 수 있지만 나는 괜찮게 먹었고 든든하게 먹었다. 밥 먹고 도착해서 체크인할 때 북만 안 걸려라 하고 있었는데 도착하고 체크인하니 북이 걸렸다. 리뷰를 보았을 때, 북코스는..

취미/골프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