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나는 스키야키를 먹고 다른 곳에서 술자리가 있다고 하여그쪽으로 향했다. 한 20분 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였는데 이날 저녁에 비가 많이 쏟아지는 바람에비를 맞으면서 걷게 되었다. 우산을 그냥 샀어도 되었을까?아니면 그냥 택시를 타고 가는 게 더 좋았으려나?? 가면서 아 이 정도 비쯤이야 ~ 하고 갔는데맞으면서 좀 후회되긴 했다. 우산을 사자 하니 아깝고,택시를 타자고 하니 좀 애매하고... 무사 도착해서 맥주랑야키토리랑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뭔가.. 맛이.. 오묘했다.맛이 없다랄까....그냥 야키토리만 먹는 게 좀 나았고, 함박 위에 올라가는 토핑들이 좀 별로였다. 그냥 돼지고기가 덜 익은듯한 느낌을 많이 받은 느낌. 그리고서 다시 숙소 갈때에는 택시를 타고 갔다.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