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푸드

라이스페이퍼 대전 유성 월남쌈 꽃마름

risingcore 2017. 3.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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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놀러가보았다..

 

사실 친형이 맥북이랑 캐리어를 가지고 있어서 가지러 가게 되었다.

 

 

그런데 울형이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았다.

 

 

채소밖에 없어서 월남쌈 진짜 싫어하는데 

꽃마름 블로그 리뷰보고 스키다시가 있길래 오게 되었다. 

 

스키다시 먹고 월남쌈으로 배채우는 그런 음식점 ?

가격때가 평일 런치 1.5 디너 1.9 주말 2.1 인거 같다.

 

 

으아 .. 역시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메뉴가 금방떨어져서 음식을 새로 만들었을때의 뜨거운 맛을 느껴야 하는데. 

다 차갑고 딱딱하기만 했다 .. 

 

샤브샤브에 청경채 배추 대파 등등 채소와 만두 어묵을 넣고 끓여 고기를 익혀 월남쌈에 싸먹는다.

 

분홍색 뜨끈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그고 7개의 채소와 샤브샤브를 한 고기를 올려 쌈을 먹는 그런 월남쌈 ... 

 

 

 

월남에서 돌아온 핏기돈 생고기 ~~

 

 

뭐 .... 다 아실꺼라 생각하는 채소와 파인애플도 넣었다.. 처음에 단무지 인줄 알았는데 단무지가 아니였다 ..ㅎㅎ

 

쌈을 싸다보니 자연스럽게 노하우가 생긴거 같다 .ㅎㅎ

 

 

요렇게 둥그스럼하게 모양새가 잡히고

 

맛은 매우 괜찮고 신선하다.

 

 

소스는 왼쪽부터 칠리소스 피쉬소스 ... 사진에는 없지만 폰즈소스가 있다.

(사진에 소스병에는 담겨있지만.)

 

 

이렇게 월남쌈을 육수에 담가두면 맛이 더 좋더라 .

그러나 육수맛은 뭐 .... 라면스프 맛이 나더라..

 

그리고 ....다먹고 나서 육수에 칼국수 넣어서 먹었는데 ... 그냥 라면 먹는 맛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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