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푸드

중국인이 직접하는 양꼬치집

risingcore 2017. 3.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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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8일.. 어제 가서 먹을려고 했더니 19일 개업식이라고 내일 오라고 해서 .. 

오늘 함 와봤다.. 아빠랑ㅎㅎ

 

 

마늘도 주면서 꼬치구이 다 먹으면 마늘 꽃아서 먹으라고 마늘도 줬다..

너무 귀찮아 ... 그냥 까진마늘 주지..

 

그러나 꼬치가 나올때까지 마늘을 까고 있어 시간은 잘 갔다.

 

 

 

음 ~~ 양꼬치 처음 먹어 봐서 그런지 매우 기대 됬다 .ㅎㅎ

10개 나오는데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고 하다 .. 2배라고 하더라..

 

중국 연변에서 있다오신 아주머니가 하시는거라서 향신료를 찍어먹으라고 줬다.

저번에도 집에서 먹어보았지만 역시 향도 좋고 맛도 좋았다.

 

 

 

꼬치를 굽는데 기름이 뚝뚝 떨어져서 불쇼가 일어난다 .. .ㅎㅎ

아주머니가 물 뿌리면 된다고 하는데 ... 더 화력이 확확 일어나더라.....ㅋㅋ

 

 

 

꼬치가 다 되고 먹어보는데...

 

맛이 꼭 돼지고기 먹는듯 하더라.. 양도 아니고 돼지도 아니고 소도 아니고 ..

고기가 큼직하지 않고 작아서 그런가 맛이 그냥 고기다 .. 고기 고기 !!

 

 

 

먹고 마늘 꽂아서 먹는데 마늘 꽂다가 흘려버렸다 .. 

 

쓩 하고 꼬챙이에서 나가버리더랑.. 

 

 

마늘 꽂아서 먹는데 .. 마늘 겉면이 타버렸다 ..

그래도 먹으니까 탄맛 안나고 맛있더라 ㅎㅎ

 

 

 

양꼬치 먹고 갈비살꼬치 !!

 

갈비살 꼬치도 비싸더라 ..

그런데 양꼬치에 비해 더 부드러운 맛이 나고 양념이 되어 있어서 더욱 맛있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니까

불이 머리까지 올라오더라 .. 

 

자동으로 구워주는 기계까지 달려 있어서 손이 좀 덜가긴 하다만 역시 불조절을 잘해줘야 겠더라 타긴하는데 구울때 언제 익었는지 몰라 좀 그랬다.

 

굽는데 얼굴 뜨거워서 덥기도 하고 연기가 너무 많이나 .... 개 뜨꺼 

 

 

 

개업식이라서 서비스로 수제비만두를 줬는데 

수제비 만두라서 그런가 피가 너무 두꺼워서 만두속의 맛이 안나더라...

 

하지만 !!! 만두속의 육즙이 장난아니게 많이 나오고 맛있음. 피만 빼면. ㅋㅋㅋ

 

위치는 영광 터미널 파리바게트 위쪽으로 축협가는 사이에 있다.

옛날 화니마트 맞은편이다.

 

 

요약

 

비쌈

맛 그럭저럭

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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