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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 1

굴뚝의 연기를 보며 골프가 굴뚝 같았던 - 플라밍고CC

날씨가 춥기도 하고, 윗동네는 비싸니 아랫동네로 알아보는 도중 플라밍고 CC를 예약 잡았다. 그러나 ~ 샤워실 이용이 불가하다고 했다. 샤워실 공사 중이라서 샤워실 이용은 못했고, 날씨가 춥고 사람들도 안 오니까 클럽하우스 측에서 아침을 제공해 준다고 하니 찾아갔다. 예약할 땐 14만 원 이였으나, 12만 원에 예약이 되어있길래 전화해서 12만 원에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여 플라밍고 CC를 가게 되었다. 리뷰를 찾아보니 공사장 뷰라고 하길래 어떠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조식이다 보니 밥양은 적게 담아주셨다. 그래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에 좋았다. 국에 고기도 은근히 많았고, 국물 맛도 충청도스럽지 않게 꽤 좋았다. 뭐 당연히 큰 솥에서 떠오는 것일 텐데 그래도 먹는 게 어디냐 ..

취미/골프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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