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번에는 3번째의 썬밸리니까 잘 치겠거니 했다. 똑같은 골프장 3번이면 코스는 기억하고 있었지만, 실력은 상승하지 않았다. 잔디맛을 보기 위한 전지훈련이라고 생각했어야 했다. 아쉽게도 사진이 썬밸리의 사진이 그리 많지는 않다. 이날은 드라이버가 진짜 잘 안되었다. 물론 지금도 안되긴 하지만 좀 더 연습이 필요할 거 같다. 이날은 그래도 공은 덜 잃어버린 거 같았으나,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었다. 해저드를 넘기는 코스가 있는데, 공을 3번이나 해저드에 빠뜨려 버렸다. 멘털이 솨아삭... 백돌이를 깨는 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