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에서 센트럴역까지 한 30분도 안 걸렸고,지하철 내부가 굉장히 시원해서 좋았다. 한국 지하철은 칸 입구마다 막혀있는데 여기는 다 뚫려 있기에 공기가 다 통해서 시원했다. 침사추이에서 센트럴 역으로 나오게 되었을 때, 엄청 많은 택배박스가 건물마다 있었다. 여기에서 배달 오는 게 알리나 티뮤에서 배달하는 물품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생각했다. 트랩도 많이 보이고 여기 센트럴역 주변은 뭔가 회사원들의 느낌이 많이 나는 동네였다. 주변에 사람들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도 많았고,다들 한 손에는 서류가방쯤은 다 들고 다녔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사진 좀 찍고,이때는 하행선으로 밑으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라서 나는 계단을 통해 올라갔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세계에서 엄청 긴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