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석이기도 해서 고향에 내려갈 겸내장산 CC를 방문하려고 했다. 일요일 아침 7시 50분 티업시간이었고, 그리 멀지 않아서 아침에 간단하게 집에서 밥을 먹고 출발했다. 사실 이때부터가 잔디가 파였다는 소리를 알리는 게 아니었을까? 지금 이 사진을 보니 내장산 입구부터 잔디가 많이 타 죽어버린 게 보이기 시작했다. 클럽하우스의 로비는 괜찮다. 다 거기서 거기 같다. 화장실에 바퀴벌레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음.... 뭐 그럴 수도 있지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보는 9홀인데 잔디가 확실히 많이 타 죽어버려서 그린이 매우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냉동고도 있었다. 이상한 아이스크림 말고도 많아서 좋았고,사실 이 부분부터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