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낚시

초심자의 행운이 따르는 첫 광어 낚시 - 광어 다운샷

risingcore 2024. 4. 29. 10:07
반응형

 

 

 

주말 골프 비용도 비싸기에

광어 낚시를 가자는 형의 말과 함께

같이 따라가기로 했다.

 

대천항에서 출발해서 광어를 낚는 선상낚시

 

 

 

 

 

 

먼저 인적사항을 적는 거점지가 있어,

 

거기가서 인적사항 적고

 

배의 탑승위치와 지정석을 알려주어

14번 15번으로 지정되어 배를 탑승하면 되었다.

 

 

 

 

 

 

시간이 4시쯤 되었는데 이때 배도 고프니

대천항 가기전 편의점에서 김밥 먹고 어느정도 허기를 달래고 출발했다.

 

 

 

 

 

대천항에 선상낚시배가 엄청 많아서 주차하기에는 많이 버거우니

좀 5분 걸어가면 주차장이 또 나오기에

 

거기에 주차하면 된다.

 

 

 

 

 

 

선장님의 안전수칙과 에티겟에 대한 설명을 듣고

 

30분정도 배타고 나가서 시작

 

 

 

 

 

 

요즘 날씨가 더워서 더울줄 알았으나

 

경량 패딩을 챙기지 않았다면

감기에 걸렸을 것이다...

 

 

비를 맞으면서 옷이 전부다 젖었고,

바지 또한 젖어서 축축했다.

 

 

 

 

 

 

 

비도 많이 와서 날씨도 안좋았고,

 

바다가 다 뒤집혀서 그런지 광어 소식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다.

 

 

같은 배에 다른 사람들은 우럭을 많이 낚았다.

 

 

 

 

 

 

 

 

 

 

전날 비온다길래 우비 안샀으면

진짜 망했을것이다.

 

 

그런데 다이소 3천원짜리보단 5천원짜리 긴 우비를 사는게 좋을것 같다.

 

약간 하프로 되어있어서 똑같이 바지는 다 젖는다.

 

 

 

 

 

 

 

밥은 어디 외부 반찬가게에서 가져오시는것 같은데

 

이날은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상당하게 추워서

 

콩나물국이 진짜 맛있었다.

 

다시다도 많이 들어간 맛에

칼칼하고 뜨끈하니

 

몸은 어느정도 많이 풀렸다.

 

 

 

 

 

 

 

면삽지라고 되어있는곳까지 갔다가

천천히 들어온다.

 

 

 

 

 

 

 

 

 

 

형은 못잡은 광어

 

나는 광어 2마리를 잡았다.

 

 

초심자에게 행운이 따르는가

 

잘 잡혔다.

 

빵도 좋고 크기도 크고

 

맛있는 먹거리가 될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5시부터 3시 4시까지 계속 낚시만 했는데

 

점심이 지나가기 전 12시 이전에 2마리를 잡고

 

오후가 되니 별로 잡히지가 않았다.

 

 

비도 많이 와서 그런지

광어들이 밥을 안먹는건지

 

 

그래도 형이 못 낚은 광어 2마리 잡아서 참 다행이였다.

 

 

 

 

 

 

 

생각보다 빵이 좋았다.

 

대천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횟감으로 손질해주는 가게들이 있는데

 

좀 비싸게 받는거 같다.

 

1.5만원

 

뭐 그려러니 하고 그냥 손질 부탁했다.

 

 

 

 

 

 

2접시가 나왔고,

 

실치회 시즌이고 축제기간이기에

당진에서 실치회도 사왔다.

 

키로 단위로는 판매를 안하고

식당에서 먹는것처럼 야채무침과 실치를 같이 주어 4.5만원에 판매하는데

 

수산시장 모든가게가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실치회를 먹으니까

그냥 별맛 안나고 

톡톡 터지는 맛밖에 안나고

 

그냥 별 맛 없다.

 

야채무침이라도 없었으면 별로 사먹지 않을 메뉴였다.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보면 아 이런 맛 이구나 할거다.

 

 

광어는 활어인데도 질긴 식감은 없었고,

수조관에 흙내도 전혀 없었다.

 

자연산으로 바로 낚아서 그런지 맛은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서 탄수화물을 좀 먹어야 할거 같아.

치킨도 같이 시켰다.

 

 

 

 

그리고 남은 한접시는 집에가서 회무침으로 밥과 같이 먹었는데

회무침에 회가 많으니 상당히 맛은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