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내려 할때라도 맛있는 것을 먹자 - 아웃백 신림점
회사 내에 여직원분이 그만두시기에
여직원 분이 술을 드시지 않으시기에 점심이라도 맛있는 거 먹자고 졸라서
아웃백을 가기로 했다.
아웃백도 오랜만에 오기도 하고
3달 전이가 와 봤기도 해서
그냥 이것저것 시켰다.
세트메뉴로 패밀리 세트 정도 시켰고
추가 메뉴로 이것저것 시켰다.
기억도 안나다 무슨 메뉴였는지
일단 아웃백의 기본 부시맨브레드가 나온다.
망고 스프레드가 옛날에 피해서 덜 구덕한거 같기도 하고
예전보다 많이 퀄이 많이 떨어진 느낌인가 ?.. 아니다
점바점이 약간 있는듯 했다.
아 그런데 주문하면서 자꾸 A 시켰는데 점원분이 B 맞으세요?라고 하니까
아 그냥 물 흘러가는 듯 마냥 B 맞아요라고 그냥 시켰다.
좀 점원분이 말을 잘 귀담아 안 들으시는 거 같기도 했다.
수프를 택할수 있기에 나는 치즈 크림스프를 시켰다.
에이드도 4개 시켰다.
자몽 오렌지 망고 복숭아
스프 하나는 샐러드로 바꾸고 치킨텐더 2조각을 올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서 수프 1개가 부족하길래 따로 하나 시키려고 했는데
수프 1개 단품이 4300원인가??? 생각보다 비쌌다.
투움바 파스타 시켰는데
투움바 원래 이렇게 맛이 덜 했나 싶었다.
이게 점바점의 이유가 아닐까 하다
안심스테이크를 시키려고 했으나
블랙라벨 등심이 패밀리세트에 있어서
그냥 이것으로 시켰다.
구성에는 타이거쉬림프인가 2개도 포함되어 있었다.
미디엄 레어로 시키려고 했으나
미디엄으로 시켰다.
직원이 강제를 좀 띄는 거 같았다.
미디엄으로 시켜라라고 약간 반협박식 말투가 나왔다.
폭립과 구운 감자
폭립도 어쩔 수 없이 패밀리 세트에 포함되어 있기에
그냥 먹는데
폭립은 그저 그렇다.
그냥 아는 맛이고 그냥 폭립이다.
치킨 필라프였나 그랬던 거 같은데
밥류 하나는 있어야 좋을 거 같기에
밥도 하나 시켰다.
이것도 패밀리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거 같은데
컬리플라워 그라탱?? 이였나
어쨌든 컬리플라워 음식이다.
먹다 보니 미디엄도 엄청 퍽퍽해서
미디움 레어를 시킬걸 그랬나 싶었다.
뭐 어쩔 수 없지
이미 구워져서 나왔고
한번 테이블 와서 굽기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했으니
좀 시키다 보니 너무 많이 시켰던 거 같았다.
4명에서 가서 2분 이서 많이 드시지 못하셨고
나랑 대표님과 다 먹어 치웠는데 엄청 배불러서 힘들었다.
이렇게 먹어서 16만 원 정도 나왔고, T 30% ( 최대 3만 원 ) 할인과 부메랑 클럽 1만 원 할인받아서
12 정도에 먹은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