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오키나와] 횟감이 넘치는 츄리우미 수족관 - 4

risingcore 2025. 1.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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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라면 먹고 츄리우미 수족관으로 출발

 

 

 

 

 

츄리우미 수족관 가는데

덤프트럭이 진짜 많았다.

 

희한하게 덤프트럭들은 추월하지 않고 한 차선에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착하니까 안내원분들이 주차장 방향을 알려주셨고,

 

주위를 살펴보면서 주차자리가 어디 있나 보면서

주차를 하였고, 혹시라도 내가 주차한 곳이 기억이 안 날까 봐

 

사진을 찍어두었다.

 

 

 

 

 

 

입장료가 되게 비쌌다.

2180엔... 해양생물과 고래를 볼 수 있다는 점에 2만 원 정도의 입장료는 감당이 가능했다.

 

 

 

소라게를 시작으로 여러 해양생물을 볼 수 있었다.

 

 

 

 

 

 

 

 

 

나름 맛있게 생긴 횟감들이 많이 있었다.

 

파파고에 맛있겠다는 말을 일본어로 하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고,

큰 소리가 아닌 혼잣말을 하는 식으로

 

맛있어 보인다 ~라고 말하고 다녔으나

별 반응이 없어 보였다.

 

내가 일본어를 못 알아들으니 그럴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해양생물 보고

 

언제쯤 고래 볼 수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더 빠르게 걸으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인적이 하나둘씩 많아지면서

큐레이터 음성이 점점 들려왔다.

 

여기가 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인가 보다?

 

 

 

 

 

 

나는 마침내 고래를 생전 처음으로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아쉬운 건 유리가 그리 깨끗하거나 정말 비치는 유리가 아니기에

살짝 뿌옇고 흐릿하게 보여서 4K와 같은 느낌은 받을 수 없어 아쉬웠다.

 

 

 

 

 

 

 

숙성 잘하면 맛있지 않을까?

 

 

 

 

 

 

 

고래를 계속 보고 있다 보면 고래밥이 생각나기도 한다.
고래밥 안 먹은 지 오래되었다.

 

 

 

 

 

 

끝으로는 상어도 볼 수 있었다.

 

백상아리 인지 죠스바인지 잘 모르겠으나

 

상어가 그리 흉악하게 생기진 않아 보였다.

 

 

 

 

 

 

 

실컷 다 구경하고 나서

바깥으로 나와서

 

츄리우미 수족관을 구경한 뒤에 들려하는 코스가 돌고래쇼를 보는 것이라고 하여

돌고래 쇼를 보기 위해 걸어 다녔고,

 

 

츄리우미 수족관에서 조금 아래에 위치해 있는 곳에서 돌고래쇼를 하는 것을 알게 되어 그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기 전에 거북이도 보이길래

거북이 좀 봤다.

 

 

무천도사는 존재하나 보다.

 

 

 

 

 

 

돌고래쇼 광장까지 오게 되었고,

 

시작 시간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으며,

나는 은근 명당자리를 앉게 되어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

 


중간에 중국인 관객이 일어서 보려고 하길래

Hey sit down 했는데

 

sit down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참.. 개한테 앉으라고 명령하라는 건데

뭐... 개와 같은 행동을 했으니 맞는 게 아니기도 싶다.

 

 

 

 

 

 

진짜 잘 뛰더라

돌고래도 처음 보니까

 

진짜 신기하기도 했고,

 

돌고래 한 마리 중에 등에 상처가 많은 돌고래가 있었는데

개가 보스인가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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