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3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3일차 썬밸리 골프 - 8

오늘은 8시 30분 티업이라서 늦게 출발해도 되었었다. 그래서 호텔 조식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처음에 체크인할 때, 분명 조식을 포함하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여서 조식을 먹기로 함. 별로 맛없다. 갈릭 라이스, 감자 요리 그리고 국수 요리 소시지와 에그 스크럼블 맛은 그리 좋지 않으니 그냥 무덤덤하게 배만 채우고 가자는 생각이었다. F1 마닐라 호텔이었는데, 여기 조식을 먹으러 가는 식당을 찾을 수가 없었다. 해리포터의 9와 3/4 승강장 마냥 2층과 3층 사이에 있는 그런 곳 같은 곳이었다. 엘리베이터로 갈 수는 있으나, 엘레베이터로 갈수 있는 승강기는 1개이고, 나머지는 3층에서 비상구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썬벨리 가격은 이러하다. 폐소 기준이며 , 주말..

여행/필리핀 2024.03.04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한국식 샤브 샤브칸과 카지노 - 7

골프 치고 난 뒤 피곤하기도 하다. 점심도 먹었다.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누워서 자고 저녁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아직까지 적응 안되는 필리핀 날씨 때문에 그런지 피곤하기도 하고, 혹독한 강행 골프 훈련이 아닐까.. 한국식 샤브샤브로 가게 이름은 샤브칸이다. 원래 여기는 코끼리 조개를 먹으러 오는 곳인데 오늘 코끼리 조개가 품절이란다.... 우리 테이블 말고도 한국에서 단체로 여행을 온 팀이 있었는데 한 100명 되어 보였나 이분들이 코끼리 조개 다 가져간 듯하다... 코끼리 조개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게 위치는 이 정도이다. 고기는 무한리필이고 뭐 이상한 고기 준다. 맛은 괜찮은데 아쉽긴 한다. 그래서 새우도 한 바가지 정도 시켰다. 새우를 육수에 담가 익힌 다음 ..

여행/필리핀 2024.02.29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필리핀에서 먹는 딘타이펑 - 6

골프를 열심히 잘? 치고 난 뒤 점심을 먹기 위해 고르다가 딘타이펑이라도 먹자하여 딘타이펑으로 향했다. 정말 필리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다녀야 한다. 트럭 위에 앉아서 가는 모습은 조수석에도 폐지가 있기에 위에 앉아서 가는 게 아닐까? ㅋㅋ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고 난 뒤에 애피타이저를 들고 다니는 서버들이 있다. 쟁반 위에 애피타이저가 있기에 먹고 싶은 대로 가져가고 나중에 계산하면 된다. 생각보다 비싸다. 오이무침 저것도 5천 원 정도 한 거 같은데... 음.. ㄷㄷ 우육탕면에서 처음에 무엇을 고르는 게 있었는데, 텐동??? beef? 이렇게 적혀있길래 텐동??? 무슨 튀김이 나오나 했더니 알고 보니 힘줄이었다. tendon ~ 우육탕면은 반반으로 해서 양지반 힘줄반으로 먹었다. 딘..

여행/필리핀 2024.02.28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썬벨리에서 썬을 맞이하다 - 5

아침 5시에 일어났나 6시 45분 티라서 일찍 갔어야 했다. 오늘도 역시 한국의 김밥과 아침햇살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시작 뭐라도 안먹으면 힘이 안 나니까 먹어야 한다. 오늘 날씨도 괜찮았다. 그린이나 페어웨이와 같은 잔디들은 이스트릿지보단 난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그린 위에 있는 잔디는 꼭 인조잔디처럼 플라스틱 같이 생겨서 조금은 빠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린 스피드를 체감을 잘 못해서 조금은 힘들었다. 산미구엘과 함께하는 음주 골프문화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취권을 해야 한다. 사진의 포커스가 나간 건 큰형이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썬벨리에서 중간 휴게소에서 어느 정도 목을 추리고, 캐디들에게도 먹고 싶은 거 먹으라고 사주는 게 캐디들에게 좋기도 하고 또 사주면 잘 ..

여행/필리핀 2024.02.22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Brotzeit BGC 슈바인스학세 독일맥주 - 4

이스트릿지에서 신나게 공 잃어버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필리핀 BGC에 있는 Brotzeit라는 슈바인스학세 파는 곳을 가게 됨 BGC라는 뜻이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라는 약자이다. 슈바인학센을 필리핀에서 먹게 될 줄이야. ㅋㅋㅋ 그래도 한국에서도 안 먹어본 슈바인스학세를 필리핀에서 먹어보게 된다. 기억은 안나지만 파울러너 바이엔슈테판 및 독일맥주가 생맥주로 판매가 된다. 에일 라거 흑맥 이러한 종류가 여러 개 있었다. 이 정도 먹었는데 10만 원 나왔던 거 같다. 소시지는 맛있었고, 슈바인스학세는 레촌맛이랑 크게 다른 게 없었다. 이것 또한 퍽퍽한 고기라서 조금은 물리기도 하였음. 그나마 소스류를 찍어먹으니까 괜찮은데 이게 퍽퍽한 이유가 육즙이 너무 없으니 퍽퍽한 게 아닐까? 한국에서 슈바인스학세 먹으..

여행/필리핀 2024.02.22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큰형의 갈굼으로 인한 슬픈 하루 - 3

이스트릿지에서 골프 치고 레촌이라는 LECHON 필리핀 음식점에 왔다. 4~6개월 정도된 애기 돼지를 바베큐한 돼지고기 음식 및 필리핀 현지 음식이 나온다. 영어로 적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서 주문을 할수 있었음. 갈릭라이스와 깡콩이다. ( 모닝 글로리 ) 공심채는 역시나 먹던맛 그대로 이고, 갈릭라이스는 그냥 밥에 마늘 후레이크를 볶은 맛인데 일반 밥을 먹기보단 이러한 무언가가 첨가되어있는 밥을 먹는것이 입맛을 돋게 해주는 음식이였음. 레촌을 먹어보았을때는, 그냥 뭐 ... 바베큐 ? 는 아니고 오븐에다가 조리를 한 돼지고기 같았다. 껍질은 바삭하니 좋고 속은 초촉한데 돼지고기가 엄청 퍽퍽하다. 그렇게 맛이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돼지고기고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그나마 괜찮더라. 오징어 ..

여행/필리핀 2024.02.21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7시부터 떠나는 골프 이스트릿지 - 2

아침 5시 부터 일어나서 골프 가기 위해서 후다닥 준비해서 출발 필리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해져야한다. 약자는 살아남을 수 없는 필리핀. 아침 새벽 일찍 출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지프니를 타고 출근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지프니도 없어진다는데.. 한 8시 쯤 도착했다. 뻔한마트 ? 펀한마트 ? 한국 편의점같은게 있어, 여기서 김밥을 사와서 먹었다. 먹고 있는데, 가야된다고 티업 나가야한다고 그러더라 조금 늦은 것도 있기도 하여 후다닥 먹고 바로 치러 갔다. 날씨는 좋았다. 그리 더운 날이 아니여서 참 좋았다. 이스트릿지가 사방이 뚫려있어 바람이 잘 통하고, 구장도 그리 좁은편이 아니라서 좋긴 좋으나 그래도 공을 잃어버린느 경우는 ㅋㅋㅋ 많았다. 진짜 많이 잃어버린거 같다 . ㅋㅋ 잔디도 생각보다..

여행/필리핀 2024.02.20

필리핀 골프 강행군 전지훈련 :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 1

골프도 배웠겠다. 해외로 골프도 가봐야겠다. 첫째형이랑 같이 모험을 떠났다. 필리핀(마닐라)으로 제주항공 타고 출발하게 되었다. 이때 항공비는 왕복 44만원정도로 결제함. 회사에서 오후반차쓰고 서울대입구역에서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로 가보니 . 17000원인가 버스요금 나왔음 6003번이랑 6017번 있는데, 6003번은 30분정도 더 느리니까 . 6017번 타라고 기사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심. 따로 예약은 안해도되고, 승차시에 목적지 말하면 태그 찍으라고 요금 걸어주심. 그러나 .. 아뿔싸 ㅋㅋ 지연걸려서 18:50분에 출발하게 되었음. 뭐 딱히 지루하고 그러진 않아서 낫뱃 수하물은 골프백 2개 캐리어 15키로 ... 그리고 골프공 200개 정도 ?? ㅋㅋㅋ 그리고 나머지 짐이 있었음. 면세점에..

여행/필리핀 2024.02.20

연말에 떠나는 알찬 제주도 여행 : 1100도로부터 연정식당 그리고 육지까지 - 마지막

아직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에, 어디를 둘러볼까 하여 부모님이 여행을 갔던 1100 도로를 가게 됨. 사람도 엄청 많았고, 그만큼 차도 많이 막혔다.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사람이 많아 주차를 갓길에 해두었으나, 이것 또한 눈치 싸움이다. 또한 차가 너무 많아 위험하기도 하고 클락션을 울리는 차량이 많다. 날씨가 완전하게 추운 날씨가 아니라서 눈이 조금 많이 녹기도 했고, 도로의 눈들은 녹아서 더러운 눈이 되어 신발은 더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어린 꼬맹스들은 썰매를 많이 타기도 하고 눈오리도 만들고 하더라 눈이 좋은가 보긴 해 ~ 1100 도로 달리다가 이제 저녁시간 때가 되어서 밥 좀 먹으려고 골프 카페에서 추천받은 연정식당에 오게 되었다. 여기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너무 차가 많고 연정..

여행/국내 2024.02.20

연말에 떠나는 알찬 제주도 여행 : 김녕해수욕장과 해녀김밥 - 9

성산일출봉을 다녀오고 아침에 보말칼국수를 간단하게 먹고 마음을 정리한 뒤 이제 다시 이세계에서 현실로 돌아가는 육지로 향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기에 여러 곳을 둘러보게 됨. 날씨는 참 좋았다. 물도 맑고 바위 위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여분의 신발은 없기에 그냥 모래해변만 둘러보았다. 그리고 이제 제주도 왔으니 해녀김밥 먹어보라는 글을 많이 보아서 해녀김밥을 먹으러 왔다. 해녀김밥 먹는데 전복김밥이 맛있고, 해녀김밥은 별로다 해녀김밥은 톳이랑 오징어 먹물밥 같은 것으로 약간 매콤한데 별로... 그다지이다 해녀김밥이라 해서 약간 할머니산채비빔밥 같은 느낌인가? 해녀들이 먹어온 김밥인 건가? 암튼 그저 그렇고 전복김밥이 제일 맛있었다. 튀김은 그냥 가공된 제품 그대로 튀겨서 온 거 같고, 라면은 물을 많이 넣었나..

여행/국내 2024.02.17